「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심포지엄 개최
게시일
2008.02.19.
조회수
2477
담당부서
홍보관리관()
담당자
여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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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학교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개선하여, 모두가 가고 싶고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세월동안 우리들이 다녔었고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마지못해 다니고 있는 학교공간은 지역을 막론하고 비슷비슷한 규모와 형태로 천편일률화 되어 있다. 네모반듯한 형태와 어두운 실내 공간이 이 시간 우리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이다. 자못 감옥과 유사하다. 학업적 성취는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의 이상을 펼치기에는 가능하지 못한 장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의 학교공간이 단순한 시설의 개·보수에 급급하여 이제까지 간과했었던 사항들을 되짚어보고, 진정한 배움의 장소,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날, 김경인 (주)브이아이랜드 대표는 기능에만 충실한 우리의 학교를 문화공간 속의 열린 학교로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시범사업’에 대하여 발표한다. 선일초등학교의 이봉학 교장은 오랜 기간동안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학교가 일심동체로 만든 ‘한국의 얼이 담긴 학교 만들기’에 대하여 발표한다. 고기영 (주)비츠로 대표는 ‘학교공간의 조명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역별 차별화가 필요한 학교공간의 빛 환경에 대하여 발표하며,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의 이창국 씨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학교만들기’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화관광부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에서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더불어 문화로 학교 화장실 가꾸기 지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붙임 :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심포지엄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