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철새탐조를 이용,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게시일
2007.11.14.
조회수
3079
담당부서
관광정책팀(02-3704-9718)
담당자
이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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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문화부 장관, 윤무부 교수 등 국내관광활성화 위원들과 천수만으로 철새탐조여행 떠나
ㅇ 철새탐조 여행상품 개발, 국내관광 TV 광고에 철새군무(群舞) 장면 삽입 등 지원

문화관광부(www.mct.go.kr 장관 김종민)와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사장 오지철)는 관광수지적자를 해소하고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7.11.17(토), 국내관광활성화 위원들과 함께 천수만 철새탐조 여행을 떠난다.

연극배우 박정자, 조류학자 윤무부 교수 등 국내관광활성화 위원, 내나라여행답사단 등이 함께하는 이번 철새탐조 여행은 우리나라에 많이 찾아오는 철새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천수만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간척지로서 총 15,409ha에 방조제 길이가 7,686m에 해당하는 대형 인공호수이다. 관찰된 철새규모는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 등 327종이며 1일 최대 40여만 마리가 도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국내최대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중심으로 금강하구, 군산, 해남, 을숙도, 창원, 철원 등 국내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를 연계하는 철새탐조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마케팅을 지원하고, 국내관광 TV광고에 철새군무(群舞)장면을 삽입하는 등 철새의 관광자원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도래현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철새종류, 도래지별 철새도래시기와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국내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천수만에서는 「2007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기행전」이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테마여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몇 차례 더 시행될 예정이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고 국민들의 우리나라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관련 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