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에서 "음악이 있는 서울역 나들이" 문화행사 개최!
게시일
2007.10.09.
조회수
3220
담당부서
공간문화팀(3704-9458+)
담당자
오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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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구 서울역사에서 『음악이 있는 서울역 나들이』라는 주제로 콘서트, 관광정보센터 운영, 코스프레 퍼포먼스, 우리 고유의 한식 소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2007년 10월13(토), 14(일), 20(토), 21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 『음악이 있는 서울역 나들이』문화행사는 구 서울역사 1층 내부공간을 활용, 한국 대중음악 80년사를 국내외의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재즈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세계적인 재즈뮤지션들
- 프랑크 시나트라 오케스트라 수석 트럼펫주자 Ron King
- 최근 초철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호주 출신 드러머 Simon Barker
- 라틴 리듬의 대명사인 브라질 출신 퍼커션 주자 Valthino Anastacio
- 한국 재즈계의 보석 같은 존재 피아니스트 이영경
ㅇ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오는 우리 음악
- 서울야곡 , 목포의 눈물, 동백아가씨, 이별 , 피리부는 사나이, 당신은 모르실 거야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장미 , 아침이슬, 아파트 등

□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최첨단 IT인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관광정보센터(Korea Center Seoul)를 시범 운영,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는 앞으로 인천공항 철도 연결 등에 대비하여 구 서울역사의 한국문화관광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한 것이다.

□ 구 서울역사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으로 그 기능이 신역사로 이관되면서 3년 넘게 문이 닫혀 있었으나, 지금은 문화관광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다.

□ 서울역사는 2010년에는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될 것이고 향후 유라시아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 될 것이므로, 한국문화의 관문이자 발신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구 서울역사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온 우리 민족의 애환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문화관광부는 이러한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살려 구 서울역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행사개요>
ㅇ 일 시 : ''07.10.13(토) ⇒ 15:00~18:00
14(일), 20(토), 21(일) ⇒ 14:00~18:00
ㅇ 장 소 : 구 서울역사 1층
ㅇ 주최/주관 : 문화관광부 / 뮤직 잇 셀프
ㅇ 대 상 : 외국인 관광객, 외국인 단체 근로자, 한국체류 외국인 유학생, 각국 대사관 직원, 서울역 이용객 및 일반 관람자 등 500여명
ㅇ 주요 행사내용
- 오픈닝 행사 : ''07.10.13(토) 15:00
· 행사소개, 축하말씀, 퍼포먼스 및 콘서트 관람 등
- 음악콘서트 : 한국 대중음악 80년사 (허진호, 이영경, Ronald Hugo King 트럼펫 연주자 등)
- 관광정보센터(Korea Center Seoul) 운영
- 코스프레 퍼포먼스 : “장금이의 꿈”
- 한국 고유음식(떡, 음료 등) 영상소개 및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