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대상 2차 프로그램 ‘전통매듭 만들기’ 실시
게시일
2007.09.07.
조회수
3292
담당부서
국립중앙박물관(2077-9293+)
담당자
박연희
본문파일
붙임파일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과 이웃되기”
일본인 대상 2차 프로그램 ‘전통매듭 만들기’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국내거주 외국인들과의 문화교류를 도모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박물관과 이웃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본인을 대상으로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6일 1차로 운영한데 이어 오는 9월 13일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과 이웃되기” 2차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김희진(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기능보유자)선생의 지도하에 한국의 전통매듭을 만들어 보고, 자원봉사자의 안내로 상설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7월 26일 1차로 진행된 “박물관 이웃되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등(燈) 공예가 전영일 선생의 지도하에 전통 등(燈)의 제작과 더불어 박물관 전시실에서 대표유물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옆 이촌동 부근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일본인들의 이와 같은 문화 체험은 친근한 박물관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해주고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