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명예후원회장에 대통령부인 권양숙여사 추대
게시일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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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공연예술팀(02-3704-9535+)
담당자
박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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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5.22(화)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 명예후원회장 추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 대표 복합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2008년)을 앞두고 국민들의 문화·예술 발전을 후원하는 공감대 확산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예술의 전당 이세웅 이사장, 예술의 전당 신현택 사장 등의 건의에 대해 권양숙 여사께서 흔쾌히 수락함으로써 마련된 것이다.

권양숙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예술을 진흥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며, 어린 학생들이 훌륭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예술의전당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이면 개관 20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이 세계적인 아트센터로 더욱 성장하여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춘재 앞마당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상춘재 작은 음악회는 장유진 양(16세,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재학,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대상, 2006)과 이승희양(11세, 대곡초 4학년)의 바이올린 연주 무대로 꾸며진다. 권양숙 여사는 김선욱(19세,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재학, 리즈 국제콩쿠르 우승, 2006)과 박세은(18세, 서울예고 3학년 재학, 로잔 국제발레 콩쿠르 우승, 2007) 등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예술 꿈나무들도 초청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예술의 전당 측은 한국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로부터 제33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모유수유·착유실) 현판을 전달받는다. 이는 지난 4월 12일 저출산 극복과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청와대가 앞장서기 위해 청와대 내에 모유수유·착유실(제26호)을 설치한 취지를 이어, 일반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예술의 전당에도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권양숙 여사께서 선물하게 되었으며, 다른 문화예술기관에도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