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
게시일
2007.05.21.
조회수
3485
담당부서
국립현대미술관(02-2188-6228+)
담당자
최윤정
본문파일
붙임파일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민예술가들의 그림 콘서트’개최
 5월 24일, 26일, 27일 3일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야외공간에서 진행
 비누공예, 다이어리, 우산 등 미술체험 프로그램 ‘시민예술가들의 참여전’과 이상은, 비보이, 안치환 등이 함께 하는 ‘그림 콘서트’로 구성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푸르름이 더해가는 야외 조각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가족이 어우러진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5월 문화축제는 현대미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오는 5월 24일(목), 26일(토), 27일(일)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민예술가들의 그림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조각장 및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예술가들의 그림콘서트는 총 3일간 각각 「5월의 낭만」, 「봄의 환희」, 「내일의 전환」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시민예술가들의 참여展 ≪시민, 예술가 되다!≫가, 5시부터 7시까지는 미술을 읽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그림콘서트>가 열린다.

■행사명 : 2007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민예술가들의 그림콘서트
■일시 : 2007. 5.24(목), 5.26(토), 5.27(일) 오후 1시~7시
■장소 : 야외조각장 및 야외무대
■내용 : 시민예술가들의 참여展 및 그림콘서트

시민예술가들의 참여展
시민예술가들의 참여展은 일반 시민들이 자신내면의 예술적 감수성을 되살려 예술가로 서는 ‘나를 그리다!’라는 개인창작展과, ‘나를 너에게 보낸다!’라는 나눔창작 展, 그리고 ‘우리를 느끼다!’라는 공동창작展으로 이루어지며 일반시민 누구나(선착순 500여 명)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개인창작 展>에서는 빛을 그리는 한지 등(24일), 자연에게 속삭이는 한지다이어리(26일), 비를 기다리는 우산(27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나눔창작 展>에서는 미술관에 간 비누(24일), 꿈꾸는 손수건(26일), 상상을 떠먹는 숟가락(27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복지시설 및 기관에 기증되어, 문화 나눔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미술관에 간 비누’에 기증된 비누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어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며, ‘꿈꾸는 손수건’의 황토손수건 작품은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들에게, ‘상상을 떠먹는 숟가락’은 무료급식 대상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공동창작展>은 시민 참여자들이 창작한 다양한 나무인형 작품을 모아, 하나로 조화를 이룬 거대한 공동의 나무인형展을 펼치며, 시민작가로서 국립현대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공동창작展 작품은 일정기간 전시 후, 작품을 보유하고자 하는 시설이나 기관으로 옮겨져 상설 전시된다. 시민들이 창작한 나눔창작작품과 공동창작작품을 기증받고자 하는 복지시설 및 기관은 공공문화개발센터 유알아트(☎ 02-745-1447/www.urart.org)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그림 콘서트
<그림 콘서트>는 배우 오지혜의 진행으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국립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5월 24일(목)은 이루펀트(Eluphant), 더 콰이엇(The Quiett), 몽구스(Mongoose), 이한철이 ‘낭만’이라는 주제로, 5월 26일(토)은 뉴웨스트(Newest),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y), 이상은이 ‘환희’라는 주제로, 5월 27일(일)은 럭스(Lux), 윈디시티(Windy City), 안치환이 ‘전환’이라는 주제로 무대에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림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시민예술가들의 참여展의 공간에 마련된 감동나누기 엽서에 인상적인 소감을 남긴 시민 참여자들을 그림 콘서트 무대에 주인공으로 초대해, 자신의 작품과 창작의 소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참여展과 그림콘서트 사이(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에는 시원한 생맥주를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녹음이 무르익는 5월,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민예술가들의 그림콘서트’에서 색다른 문화축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