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리모델링 사업으로「서포리 관광지」선정
게시일
2007.04.18.
조회수
4003
담당부서
관광자원팀(02-3704-9732+)
담당자
권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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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올해 관광지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천 옹진군 덕적면에 자리 잡고 있는「서포리 관광지」를 선정하였다.

서포리 관광지는 청정해역을 끼고 펼쳐 친 넓은 백사장과 이를 노송이 숲으로 감싸고 있는 빼어난 자연자원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시설이 노후화 되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이 미흡하여 그 매력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리모델링 필요성이 큰 관광지라 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디자인, 자연환경 등을 고려한 시설개선과 더불어 지역 관광자원을 특성화 할 수 있는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개발을 강화하여 관광지로서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3개년 간 시범사업으로「관광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강원도 영월「고씨동굴」및 전남 영암「영산호 관광지 」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등 6개 시·도로부터 「서포리 관광지 」,「산정 호수 관광지」등 9개 대상지 신청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실사 등을 통해 「서포리 관광지 」를 선정하였다.

관광지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리모델링 비용(국고 15억원)을 지원 하는 한편, 「관광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서 관광지로서의 매력도가 가시화될 때까지 구체적인 관광지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 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