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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 문화적 소양과 실무적 소양 갖춘 전문인력, 문화PD 양성교육 본격적으로 시작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공봉석)는 방송 통신 융합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미디어 문화콘텐츠서비스를 주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포털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정보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참여형 문화조직자(문화PD)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참여형 문화 조직자(문화PD) 시범사업은 한국문화정보센터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호서대학교 CPQ센터가 교육을 실시하며, 1월 22일 오후 2시에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적으로 선발된 60여명의 예비 문화PD들에 대해 개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PD 개강 워크숍에는 문화관광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제주특별자치도청지식산업국장, 호서대학교 총장,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한국모델협회회장, 예술TV 부사장, (주)영컴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하여 64명의 예비문화PD들을 격려하고, 미디어 기획서 작성 및 조별 기획서 작성 발표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문화PD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5주간 기초·실무·심화교육으로 전문적 문화소양 겸비한 문화PD되어,
1년간 양질의 문화콘텐츠(UPC) 생산·유통·활성화 주도

문화PD교육은 앞으로 5주간 문화적 소양을 겸비한 미디어 콘텐츠 생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포털(www.culture.go.kr) 등 문화정보서비스에 대한 이해 등의 기초교육 과정과 미디어 제작을 위한 이론과 실무교육, 지역에서 개발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문화정보를 재가공하거나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인식으로 재구성해 낼 수 있도록 실제 문화정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심화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5주간의 교육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테스트를 통해 선발 예정인 문화PD들은 공공 문화콘텐츠 생산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문화관을 바탕으로 중앙과 지역, 객원 문화PD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문화PD들은 지역에서 개발되었지만 활성화되지 않은 문화정보, 혹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창조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한 문화콘텐츠(UPC : User Powered Contents)로 발굴·개발하여, 문화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에 대한 생산뿐 아니라 유통 및 활용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