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9.04.17.
- 조회수
- 1786
- 담당부서
- 장애인체육과(0442033179)
- 담당자
- 오종석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체부 장관 장애인 생활체육 현장 방문 - 4. 17. 인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및 장애인 생활체육 간담회 개최 - 장애인 생활체육의 핵심 요소에 대한 종합적 지원 추진 ▲ 접근성 개선(시·군·구 장체회 특장차량 전면 배치) 및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25년까지 150개소) ▲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확대(’22년까지 1,200명) 및 처우 개선 병행 ▲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단계적 확대(’19년 5천여 명 → 향후 5만 명 수준까지 확대) |
---|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4월 17일(수) 오후 3시, 제39회 장애인의 날(4. 20.)을 앞두고, 인천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소재)*를 방문하여, 장애인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인천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요(2017년 개관) · (운영)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위탁 운영 · (건립비) 체육기금 50억 원, 지방비 43억 5천만 원 · (주요시설) 골볼장, 보치아실, 다목적체육관, 사격장, 수영장, 운동처방실, 체력단련실 등 · (연간이용자 수) 59,376명(장애인 23,750명 / 비장애인 35,626명) |
---|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체육 분야 현장 방문으로, 정부의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조성 등, 실제 정책 집행 과정과 그 효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양우 장관은 인천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자의 안내에 따라 체력단련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보치아실, 골볼장) 등 센터의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센터 내 생활체육관에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생활체육 참여자들과 함께 장애인 체육 종목 중 하나인 휠체어 배드민턴*을 체험했다.
* (휠체어 배드민턴) 휠체어를 타고 진행되는 배드민턴 경기로, 장애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등급이 분류(BMW1~BMW3)됨. 단식과 복식이 있음.
이후 박양우 장관은 장애인체육단체* 관계자, 장애인 체육 지도자 및 참여자, 동호회 운영자 등,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를 비롯해 장애인 체육 선수[한민수 전(前)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등], 장애인 체육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에서 애로사항과 개선 요청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장애인골프협회
박양우 장관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조성하는 동력이 되었다. 장애인 생활체육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영역으로서, 정책적 중요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는 건강 증진과 자신감 제고,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통한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의료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연간 1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 결과, ’08년)
아울러 “문체부는 작년 8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표한 바 있으나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들어보니 여전히 부족하고 보완할 점이 많다.”라며 현장 방문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양우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해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 접근성 제고(특장차량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전면 배치 추진), ▲ 시설 확충(반다비 체육센터, ’25년까지 150개소), ▲ 장애인의 공공체육시설 내 이용권리 보장(장애인 우선이용 지자체 조례제정 추진 및 배려공간 지정* 등), ▲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확대 및 처우 개선 병행(’22년까지 1,200명 배치), ▲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단계적 확대(현재의 5천 명에서 5만 명 수준까지 확대), ▲ (가칭)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 검토 등 시설·프로그램·지도자 등의 종합적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 배려공간 지정(‘장애인 함께누리공간’): 체육 시설(코트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없을 경우 비장애인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장애인이 이용하고자 할 경우 장애인에게 양보(교통약자 배려석과 유사하게 운영)
한편,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과 관련해서도 박양우 장관은 “평창과 마찬가지로, 도쿄에서도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난 4년간의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은 그 정책적 수단과 관련 기관들이 여러 부처에 걸쳐 있고 지역 현장의 서비스 접점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지역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사회 주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정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간담회 현장 사진은 별도 배포 예정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오종석 사무관(☎ 044-203-3179)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