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9.02.25.
- 조회수
- 2093
- 담당부서
- 지역문화정책과(044-203-2605)
- 담당자
- 윤봉수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월 ‘문화가 있는 날’ -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1,839개 문화행사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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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2월 ‘문화가 있는 날’(2. 27.)과 해당 주간(2. 25.~3. 3.)에는 전국에서 1,839개의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공연 및 영화 개봉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전북 군산시립설림도서관에서는 동화 ‘태극기 다는 날’을 읽고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태극기 케이크 만들기’[2. 28.(목) 17:00~18:00] 체험, ▲ 대전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진촬영구역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머그컵을 만들어보는 행사[2. 27.(수) 14:00]가 무료로 진행된다. ▲ 서울 즐거운도서관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얼굴이 인쇄된 종이 위에 오에이치피(OHP) 필름을 올려놓고 그려보는 등 ‘유관순 콜라주 프로젝트’[3. 2.(토) 14:30~16:00, 재료비 5,000원]가 열린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삶을 들여다보는 3.1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소녀의 꿈 유관순’[3. 2.(토) 14:00, 18:00], ▲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현악 연주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공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2. 27.(수) 19:30]가 무료로 공연된다.
▲ 서대문 감옥 8호실에 수감됐던 유관순 열사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최고의 자전차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조선인 엄복동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한다. 이 밖에도 영화 <어쩌다, 결혼>, <빠삐용>, <더 와이프> 등 다양한 영화가 2월 27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강원 춘천시립도서관은 일제강점기를 시대 배경으로 하는 영화 <와이엠시에이(YMCA) 야구단>[2. 27.(수) 19:00], 제주 서귀포시삼매봉도서관은 영화 <동주>[2. 27.(수) 18:00], 경기 평택시팽성도서관은 영화 <박열>[2. 27.(수) 19:00]을 무료로 상영한다.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기업 참여 행사, 전시 등에 다양한 혜택
올해에도 ‘문화가 있는 날 1박 2일 행복 템플스테이’가 이어지는데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형 2가지로 진행된다. ▲ 2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는 경기 남양주 묘적사, 충북 영동 반야사, 경북 성주 심원사 등 7개의 사찰에서, ▲ 3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는 서울 화계사, 충남 공주 갑사에서 사찰 체험(템플스테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템플스테이 공식누리집(http://www.templestay.com)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날 수 있는 탐앤탐스의 특별한 공연 ‘탐스테이지’가 2019년에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 ‘제25회 탐스테이지’[2. 27.(수) 18:30, 서울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는 만능 프로듀서와 자작가수의 환상적인 듀엣 ‘키스엔X하이솔’, 매력적인 음색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그룹 ‘동급생’이 출연한다. 다양한 현장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올레 티브이(Olleh tv)도 지난해에 이어 ‘#수요일엔 올레티브이(tv)’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최신영화를 특가 또는 무료로 제공하고, 2월에는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에르제: 땡땡전(展)’ 초대권을 증정한다.
길었던 연휴와 방학의 아쉬움을 달래고, 감성을 채워줄 전시도 열린다. ▲ 헤르만 헤세의 수채화 원화, 소설 희귀 초판본, 생애 유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헤르만 헤세전(展): 치유의 그림들’[경기 광명 호반아트리움, 2. 27.(수) 10:00~20:00, 일반 6,000원, 청소년 4,500원, 유아 3,000원]을 현장구매에 한해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다. ▲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을, 영상, 조명, 정보기술(IT)과 융합해 화면으로 재현하는 컨버전스 예술로 재탄생시킨 ‘반 고흐 빌리지전(展)’[부산 본다빈치스퀘어, 2. 27.(수) 11:00~21:00]의 입장료는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기해년을 맞아 돼지를 소재로 한 그림과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들의 ‘띠’에 대한 관념을 살펴볼 수 있는 ‘도새기 해가 떴습니다전(展)’[제주 이중섭미술관, 2.27.(수), 09:00~18:00]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일상적 공간을 통해 공연과 강연을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작가 김영하, 가수 선우정아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인의 목소리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 온 ‘집콘’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입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집콘으로 시작하여 12월까지 카카오티브이(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로 붙임 2월 ‘문화가 있는 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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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윤봉수 사무관(☎ 044-203-2605)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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