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8.09.12.
- 조회수
- 3336
- 담당부서
- 해외문화홍보사업과(044-203-3328)
- 담당자
- 권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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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미술 전시 기획자 20명의 특별한 첫 만남 - 9. 18.~19. 서울에서 ‘2018 현대미술 국제 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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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9월 18일(화)과 19일(수), 서울시립미술관(세마홀)에서 ‘2018 현대미술 국제 심포지엄(Korea Research Fellow)’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미술이 국제사회에서 일본,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어 한국미술 활성화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년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계 저명 인사를 초청해 한국 문화예술인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K-Fellowship)’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발표와 대담 등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해외 미술 큐레이터(전시 기획자)* 10명을 초청해 국내 미술 큐레이터 10명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10 + 10 방식’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연구와 장기적인 협업을 위한 연계망(네트워크)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 큐레이터 :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재정 확보, 유물 관리, 자료 전시, 홍보 활동 등을 하는 사람
올해 주제는 현대미술 전문지인 ‘월간미술’의 수석기자, ‘퍼블릭아트’의 편집장, ‘아트인컬처’의 편집장 등과 함께,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들’, ‘예술과 과학 기술(아트 & 테크놀로지)’, ‘아시아 시각문화와 미술’ 등 3가지로 정했다.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주요일정〉
일자 |
주제 |
해외초청 큐레이터 |
국내 큐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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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8. (화) |
예술과 과학기술 (아트&테크놀로지) |
멜라니 뷜러(네덜란드 ‘런치 바이츠’ 설립자), 베른하르트 제렉세(독일독립큐레이터), 안세실 워름스(프랑스 ‘아트조스’ 설립자) |
이한범(오큘로 에디터), 장진택(독립 큐레이터), 양지윤(대안공간루프 디렉터) |
아시아 시각문화와 미술 |
상드린 로케(베트남 ‘살롱 사이공’ 디렉터), 마누폰 루엔가람(태국 ‘짐 톰프슨 아트센터’ 큐레이터), 레이철 응(말레이시아 ‘로그아트’ 설립자) |
김미정(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김지평(작가, 산수문화 운영자),김정현(미술비평가, 독립 큐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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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9. (수) |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들 |
레슬리 존스(미국 LACMA 큐레이터),와토 체레텔리(조지아 ‘CCA 트빌리시’ 디렉터), 준 아만토(일본 ‘살롱 드 아만토’ 디렉터), 요헨 베커(독일 ‘메트로존’ 큐레이터) |
조주리(독립 큐레이터), 이성휘(하이트 문화재단 큐레이터), 박수지(보안여관 큐레이터),심소미(독립 큐레이터) |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은 이대형 감독*은 “한국과 해외 큐레이터들이 국적과 주제를 초월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우리 큐레이터들이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구 동반자들과 중장기적인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9. 15.~16.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진행
참가자들은 사전행사로 9월 15일(토)과 16일(일), 경주(동궁, 월지, 첨성대 및 국립경주박물관) 일원을 방문하고,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해문홍 정책 담당자는 “10명이 또 다른 10명을 만나면 적어도 아이디어 100가지를 조합할 수 있다. 순수예술 분야의 국내외 인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이를 발판 삼아 젊은 큐레이터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2018 해외 주요인사 초청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 행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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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 사무관 권영태(☎ 044-203-3328), 주무관 김경정(☎ 044-203-3310) 또는 현대미술 코디네이터 박수민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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