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7.07.13.
- 조회수
- 1987
- 담당부서
- 국제문화과(044-203-2566)
- 담당자
- 송승연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동반자사업, 니카라과·짐바브웨 등 신규 국가 참가로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인다 - 7. 14.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17 문화동반자사업 본격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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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7월 14일(금) 한국의 집에서 진행되는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17 문화동반자사업’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화동반자사업(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붙임 1 참조)은 개발도상국의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5개월간 공동 창작과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05년에 시작된 이래 2016년까지 총 98개국에서 1,003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개도국의 문화 관련 전문 인력 역량 강화와 국제적 관계망(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문화 분야 대표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2017 문화동반자사업’은 총 38개 국가에서 선발된 77명의 역량 있는 개도국의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붙임2 참조) 이들은 5개월간 15개의 문체부 소속기관 및 관련 비영리 단체에서 진행하는 공동 창작 및 전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현장 체험과 200시간의 한국어연수 등을 통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우리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문화동반자사업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아르메니아, ▲코트디부아르, ▲니카라과, ▲레바논, ▲짐바브웨 등 5개국이 신규로 참여한다. 이는 이 사업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문화동반자사업에 연수기관으로 참여하는 국내 단체들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존 연수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구로문화재단, 사단법인 트러스트 무용단 등 2개 기관이 신규 연수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기관들은 각각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 연수, 전문무용교육과정 연수 등을 제공해 문화동반자사업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화동반자 사후 관리에 대한 노력도 더욱 강화된다. 문체부는 역대 문화동반자들이 귀국 후에도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한국과의 관계망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현지 문화동반자 동창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에 새로이 출발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현지 동창회에 대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올해에는 태국에 신규 동창회를 설립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액션플랜 만들기’를 통해 동반자들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스스로 연수 성과 적용 방안을 계획하도록 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연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동반자사업은 개도국의 잠재력 있는 문화 관련 전문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동반자들이 자국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한국과의 상호 호혜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인 사업이다.”라며, “2017년 문화동반자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한국이 국제 사회의 진정한 문화동반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문화동반자사업 개요
2. 2017 문화동반자사업 참여 기관별 초청 현황
3. 2016 문화동반자사업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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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 사무관 송승연(☎044-203-256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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