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7.03.16.
- 조회수
- 3038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442032828)
- 담당자
- 최혜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체부·기상청,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분야 기상융합서비스 개발 협력 - |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기상청과 손을 잡고 ‘국내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과 기상청 고윤화 청장은 3월 16일(목)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문체부는 그동안 관광 분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관광기반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관광을 활성화하는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관광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된 기상기후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
기상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관광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상기후의 거대자료(빅데이터)와 기상기후 융합시범서비스(전국 주요 관광지별 날씨 정보, 관광기후지수 예측기술 등)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기상청으로부터 전달받은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관광코스별 기상정보, 기상악화 시 대체 방문이 가능한 실내관광지 등, 관광객들이 여행일정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 주요정책에 기상기후 정보를 연계하게 되면, 국민들은 여행을 계획하는 시점부터 마치고 돌아오는 시점까지 전체 단계에서 여행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현존하는 관광자원들을 관광객 동선에 따라 연결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정책에 기상기후 정보를 접목하여 안내체계를 강화하면, 국민들은 코스별로 제공되는 이동 경로와 도착 예정 시간대별 날씨정보를 참고해 여행 일정을 수립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미리 실내관광지로 일부 동선을 변경해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문체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날씨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관광 분야에서 기상기후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기후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타 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기상청이 제공하는 ‘관광 분야 기상융합서비스’는 기상기후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두는 과학적 서비스로서 기상정보가 날씨예보를 넘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광정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문체부·기상청 업무협약 체결 계획 1부
2. 기상융합시범서비스 개요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최혜지(☎ 044-203-2828) 또는 기상청 기상융합서비스과 사무관 이봉주(☎ 02-2181-090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