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게시일
2016.12.22.
조회수
4259
담당부서
도서관정책기획단(044-203-2628)
담당자
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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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지역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 문체부, 2017년 9개 지방자치단체에 유(U)-도서관 서비스 지원 실시 -

 

 

 

  2017년부터 전국 9개 시·군·구 주민들은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터미널에서 24시간 책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전국의 9개 지방자치단체(인천 서구, 광주 광산구, 세종, 경기 광주시, 경기 동두천시, 충북 청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포항시, 제주시)와 함께 24시간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U)-도서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국민 독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생활밀착형 24시간 도서관 서비스 제공

 

  ‘유(U)-도서관 서비스’ 사업은 대한민국 국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하철역이나 공공장소에 무인 대출·반납 기기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일반 주민들은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멀어서 도서를 대출, 반납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공공도서관은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장소의 제약을 벗어나 서비스 지역을 옮겨 좀 더 유연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경북 포항시는 ‘창조도시 포항! 스마트 작은도서관 구축’이라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작은도서관이 없는 지역에서 ‘유(U)-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 구축에 따른 조성비용과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하여 예산상의 문제로 2012년에 중단된 ‘유(U)-도서관 서비스’는 사전에 예약한 도서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내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기기에 구비된 도서를 사전 예약 없이 바로 대출할 수 있는 방식을 위주로 구축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도서관의 자료 제공이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소장 중심에서 접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유(U)-도서관 서비스가 도서 자료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유(U)-도서관의 서비스 지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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