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영화인 회고전 ‘한국영화 선구자들’ 개최
게시일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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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6
담당부서
진흥과(02-3479-7234)
담당자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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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영화인 회고전 한국영화 선구자들개최

- 11. 18.~25. 7일간 시네마테크 코파(KOFA)에서 상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이하 예술원)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 이하 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11월 18일(금) 오후 4시 30분, 시네마테크 코파(KOFA, 상암동 소재)에서 대한민국예술원 영화인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예술원 연극·영화·무용 분과 영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영화감독 안종화·이규환·이병일·김소동·유현목·김기영, 시나리오 작가 오영진·유한철·최금동·신봉승·김지헌 그리고 영화배우 황정순 등 작고회원 12인이 생전에 이룩한 성과와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영화 선구자들>을 제작해 보여준다. 아울러 다큐멘터리와 함께 작고 회원 12인의 대표작품들을 11월 18일(금)부터 25일(금)까지 7일간 상영한다.

 

  이번 회고전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는 국내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무성영화로서 더욱 많은 대중과 호흡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변사 1인 무대해설로 각색된 버전으로 상영된다.

 

  또한, 해방 후 첫 문예영화로 기록되는 <해연>(1948, 이규환 연출), <시집가는 날>(1956, 이병일 연출, 오영진 시나리오>, <하녀>(1960, 김기영 연출), <오발탄>(1961, 유현목 연출), 2014년 영상자료원 선정 한국영화 100선에 등재된 <돈>(1958, 김소동 연출) 등 한국영화사의 굵직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예술원 관계자는 “이번 회고전은 한국영화의 예술적 발전을 위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한국영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영상자료원의 누리집(http://koreafilm.or.kr/cinema/program.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153-2089)

 

붙임 1. 프로그램 개요

       2. 상영작 목록

       3. 대한민국예술원 작고회원 소개

 

별첨 예술원 영화인 회고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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