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세계 스포츠·문화포럼’ 및 ‘세계경제포럼’ 참석
게시일
2016.10.20.
조회수
2754
담당부서
국제체육과(044-203-3175)
담당자
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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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문체부 장관, 세계 스포츠·문화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

- 10.20.~21. 일본 동경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스포츠 청렴’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10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문화포럼(World Forum on Sport and Culture, 10. 19.~22.)`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10. 19.~22.)’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다.

 

  세계 스포츠·문화포럼은 일본에서 올해 신설한 포럼으로서, 10월 19일(수) 토에서 시작해 10월 22일(토) 도쿄 폐막식까지 이어지는 행사이다. 조 장관 전체 포럼 중 21일(금)에 도쿄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스포츠 청렴(Sport Integrity)’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일본,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의 장관과 10여 개국의 차관이 참석한다.

 

‘대형스포츠이벤트에서의 유산’에 대해 토론

 

  이 기간 동안 세계 스포츠·문화포럼과 연계해, 세계경제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세계경제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의 저자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있는 기구로서,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차총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10월 19일(수) 글로벌 리더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21일(금)에는 도쿄에서 민관 합동크숍을 개최한다. 조 장관은 21일(금)에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의 유산(Leaving the legacy : Mega Sporting Events)`을 주제로 민관의 전문가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별도로, 필립 뢰슬러(Philipp Rosler) 세계경제포럼 정부 및 지역관계 총괄이사와는 제4차 산업혁명과 문체부의 주요정책 중 하나인 문화창조융합벨트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 장관은 일본의 콘텐츠·관광 전문가들도 만난다. 20일(목) 리아터에서 일본 내 한류를 견인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 수입·유통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방송(KBS)재팬, 시제이이앤엠(CJ E&M)재팬 등 한국 방송사의 일본법인 뿐 아니라, 쇼치쿠브로드캐스팅, 에이벡스뮤직크리에이티브 등 일본 플랫폼, 유통/배급사의 대표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한류 현황 및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21일(금)에는 모미이 가츠토 엔에이치케이(NHK) 회장과 한일 양국의 방송교류 협력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일본의 관광 전문가들과의 논의도 이어나간다. 21일(금) 오전에는 일본 아베 총리 주재 ‘관광비전구상회의*’의 민간 자문위원들을 만나, 급성장한 일본 인바운드 관광의 시사점과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 ‘내일의 일본을 지지하는 관광비전 구상회의’ : 아베총리(의장) 외 내각관방장관 등 18명 및 민간 관광 전문가 7명으로 구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일본 국토교통대신과의 면담을 통해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와 지진 등으로 인한 관광위기, 양국 올림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이번 대신 면담과 민간 관광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지방관광콘텐츠 개발 사례 등 양국의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한일 간 협력체계를 공고화해 양국 관광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일본 방문은 조윤선 장관의 취임 후 첫 해외장이다. 조 장관의 바쁜 국내 일정으로 인해 출장 일정이 1박 2일로 길지는 않지만, 당초 예정됐었던 체육 뿐 아니라 콘텐츠, 관광까지 문체부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논의하는 등 철저한 일 중심의 출장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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