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간 기록물 활용 콘텐츠 창작 공모전 최종 심사
게시일
2016.10.07.
조회수
2187
담당부서
인문정신문화과(044-203-2615)
담당자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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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전통 민간 기록물 활용 콘텐츠 창작 공모전 최종 심사

- 10월 8일(토) 오후 1시 문화창조융합센터, 누구나 참여 가능 -

 

 

 

 

  전통인문자산의 콘텐츠화 가능성과 청춘들의 창의성 등을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0월 8일(토) 오후 1시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함께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공개적으로 실시한다.

 

  공모전의 소재인 ‘스토리테마파크’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의 민간기록물을 해석해 사건 중심의 이야기 소재로 가공, 구축해 놓은 인터넷 사이트(http://story.ugyo.net)를 말한다. 이 사이트에는 2011년부터 매년 600여 건의 이야기 소재가 구축되어 현재 3,000여 건의 이야기 소재가 국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전통인문자산을 소재로 한 우수한 창작아이디어 소개

 

  최종 심사에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공모전에 출품된 53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작품들이 그동안 창작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완성된 최종 기획안으로 발표된다. 최종 심사에 참가한 작품들은 스토리테마파크에 소개된 조선시대 최초의 민간의료시설인 존애원이나 검안(수사기록) 자료, 고성 민속제, 노비 신분위조 등 다양한 소재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활용했다.

 

  이번 심사는 단순한 수상작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생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작 기획안을 발표하고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를 창작전문가와 문화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참가팀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1팀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아주대학교의 <네가 연애를 아느냐>의 웹드라마 제작 사례(2016년 5~6월 네이버 캐스트 방영)도 발표될 예정이다.

 

조선시대 일상의 기록과 청춘들의 만남을 통한 콘텐츠 창작 가능성 제고 기대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은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전통인문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심사에 참가하게 된 한 대학생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테마파크의 이야기 소재들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다. 지난 5개월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작 과정을 배우고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최종 심사에서 멋진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최종 심사는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실험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자 전문 콘텐츠 제작자들에게는 젊은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모전과 심사 등을 통해 전통소재를 활용한 창작콘텐츠가 계속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 개요

       2. 최종심사 참가작품

 

 

 

 

문의안내

OPEN 공공누리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과 서기관 천은선(☎ 044-203-2615) 또는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정보센터 연구원 김민옥(☎ 054-851-07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