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문화재 지진피해 지역 방문 점검 및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의 개회식 참석
게시일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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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3
담당부서
예술정책과(044-203-2721)
담당자
강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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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문체부 장관, 문화재 지진피해 지역 방문 점검 및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의 개회식 참석

- 9. 20.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개회식 개최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9월 20일(화), 첨성대와 불국사 등 문화재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한다.

 

조윤선 장관, 첨성대와 오릉 등 주요 문화재의 조속한 피해 복구 독려

 

  조 장관은 9월 20일(화) 오후 3시,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상황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불국사와 첨성대, 경주 오릉등 주요 문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문화재들이 조속히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사전에 문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장기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 이후 발생한 태풍에 의해 침수 위기에 처한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서도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가 조사하고 있는 경주 월성 신라왕궁 발굴현장을 방문하여 조사단을 격려했다. 경주 월성 발굴조사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서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시작되었다.

 

  조 장관은 월성 발굴현장을 돌아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을 되찾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저녁 6시 개회식,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 통해 축하 메시지 전달

 

  한편, ‘한국문학, 세계로 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9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경주 화백컨벤센센터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동포 3세 작가 ‘아나톨리 김’과 중국 작가 ‘예자오옌’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약 80여 명의 문인들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소속 국내문인 약 400여 명 등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문학의 세계화 등에 관한 강연과 주제발표 등을 통해 한국문학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 문학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문학계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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