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인쇄산업 대표 서울에 모인다
게시일
2016.07.21.
조회수
2230
담당부서
출판인쇄산업과(044-203-3246)
담당자
권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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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30개국 인쇄산업 대표 서울에 모인다

- 미래 인쇄산업 조명 ‘2016 세계인쇄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8월 30일(화)부터 9월 2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사)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조정석)가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2016 세계인쇄회의(WPCF: World Print & Communication Forum)’를 개최한다.

 

  ‘2016 세계인쇄회의’는 ‘세상을 인쇄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을 보유, 인쇄문화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30여 개 국가의 인쇄산업 대표자와 관련 업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콘퍼런스 참석,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국내 출판·인쇄 관련 시설인 파주출판단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의 인쇄산업을 진단하고 미래의 인쇄기술을 전망해보는 콘퍼런스는 7가지 주제별 분과(세션)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 분과는 ▲(분과1) 세계(글로벌) 인쇄산업의 미래, ▲(분과2) 한국경제와 인쇄 문화산업, ▲(분과3) 중국 인쇄시장의 미래, ▲(분과4) 유럽 인쇄시장의 미래, ▲(분과5) 디지털로 진화하는 매염인쇄기술, ▲(분과6) 인쇄기술 인력 양성 방안, ▲(분과7)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인쇄기술의 새로운 경향(뉴트렌드) 등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인 ‘케이 프린트 위크(K-Print Week)’ (8. 31.~9. 3. / 킨텍스)는 참가자들이 관람과 함께 상담 등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 세계 인쇄산업의 경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세계인쇄회의 공식 누리집(www.wpcf2016.org)에는 행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갱신(업데이트)되고 있으며 행사 관람 사전등록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인쇄회의는 1989년 창립되어 전 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서 인쇄문화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총회에서 ‘2016 세계인쇄회의’의 개최를 한국에 유치했다.

 

  한편, 청주시 예술의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9. 1.~9. 8.)이 개최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주제 전시회인 ‘직지, 금빛 씨앗’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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