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저작권 창조기업’ 발굴, 집중 지원한다
게시일
2016.07.20.
조회수
2421
담당부서
저작권정책과(044-203-2472)
담당자
소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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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저작권 창조기업발굴, 집중 지원한다

- ‘지역 저작권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저작권 지원 중소기업 선정 -

 

 

 

 

  저작권을 기반으로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상품화 단계까지 필요한 저작권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저작권 창조기업’ 발굴·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역 저작권 서비스 센터별 유망 중소기업 2∼4개 내외 발굴, 집중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년부터 전국 권역별 7개(경기, 충북, 부산, 전북, 전남, 강원, 대구) 진흥원에 설치된 ‘지역 저작권 서비스 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1인 창조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저작권 교육과 법률 자문, 소프트웨어(SW)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저작권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저작권 창조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로 하고 센터별로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개 지역에서 1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저작권을 통한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 및 부가가치 확산 기대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저작권 창조기업’에 대해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이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과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 및 교류회 참가, 계약 체결 등 해당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저작권 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에 있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업체인 ㈜스튜디오반달은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꾀했으나 현지 구매자(바이어) 발굴 문제와 저작권 관련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센터를 통해 저작권 등록과 전문가 상담, 계약서 검토, 해외저작권 교류회 참가 등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받게 돼 해외에서의 공동투자 계약과 수출 계약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의 영상전문업체인 (유)와이낫커뮤니케이션은 ‘저작권 창조기업’ 발굴 사업 공모를 통해 ‘영상 라디오 제작’이란 과제가 선정되어 그동안 주로 외부 제작 의뢰를 받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시제품 제작과 저작권 등록,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올해 1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센터별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중간 점검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저작권 창조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부가가치 극대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창조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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