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6.07.13.
- 조회수
- 2852
- 담당부서
- 예술정책과(044-203-2715)
- 담당자
- 조상훈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당신의 아이디어가 평창문화올림픽을 만듭니다 - 7. 16.~17. ‘평창문화올림픽’을 주제로 한 예술 해커톤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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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원도 전통시장과 공방 여행(투어)을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창업해볼까? 관광객이 스마트폰에서 즐겨듣는 음악 목록의 취향을 분석해서, 방문 기간 전국의 공연·전시·관광 명소를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은 어떨까? 전 세계 성화 봉송의 진행에 따라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문화를 가르쳐주는 어린이용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다국어로 만들어본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이렇게 참신한 문화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볼 수 있는 해커톤 행사가 7월 한여름, 무박 2일 동안 펼쳐진다.
* 해커톤(Hackathon): 무언가에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짜서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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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11년 7월)를 기념해 오는 7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평창문화올림픽을 주제로 한 해커톤을 서울 선정릉의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개최한다.
평창문화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와 인종,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해커톤은 평창문화올림픽에 대한 문화예술과 정보통신기술(IT)·공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세대 참여를 북돋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예술 해커톤: 평창문화올림픽 편’에서는 창작·기획자부터 디자인, 정보통신기술 및 공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팀을 구성,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무박 2일간 콘텐츠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참가자들이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피와 다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행사장 발코니에도 야외 휴게 텐트가 설치된다. 공개 발표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팀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며, 특히 최우수팀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에는 평창문화올림픽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각예술 분야의 창작자인 한 참가자는 “그동안 개인 창작 활동만을 주로 해왔는데, 평창문화올림픽이라는 주제와 해커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획 방식이 흥미롭게 느껴져 지원하게 됐다.”라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해커톤에서 문화예술과 정보통신기술·공학, 경영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젊은이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술 해커톤: 평창문화올림픽’의 참여 신청은 7월 10일(일) 오후 11시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http://www.gokams.or.kr)에서 하면 된다.
붙임 행사 개요
별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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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이혜림(☎ 044-203-2712) 또는 사무관 조상훈(☎ 044-203-271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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