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6.04.20.
- 조회수
- 2475
- 담당부서
- 공연전통예술과(044-203-2736)
- 담당자
- 하현진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체부,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 민·경·군·관 공조, 공연장 폭발물 테러 대비 관객 대피 훈련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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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4월 21일(목) 오후 2시 30분, 명동예술극장에서 유관 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테러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 중 하나인 공연장에서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실시되는 명동예술극장은 서울 유동 인구 순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 서울 유동인구 순위(명동예술극장): 토요일 3위(83,520명), 평일 10위(46,047), 출처-2014년 서울 유동인구조사 보고서
이번 훈련은 명동예술극장 로비와 객석 등에서 공연 도중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해 이루어진다. 훈련은 의심물체 발견 후 ▲112 등 신고와 ▲관객 대피, ▲폭발물 폭발에 따른 화재 진압 및 부상자 후송, ▲추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연을 관람하는 일반 관객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훈련에 참여한 관객들은 훈련이 끝난 후 당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연극 <혈맥>을 관람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7일(목)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대테러훈련에 이은 두 번째 공연장 대테러 훈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테러와 같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객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국립극단 임직원, 서울 중구청, 남대문경찰서, 경찰특공대, 중부소방서, 218연대 등 34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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