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6.03.29.
- 조회수
- 2483
- 담당부서
- 관광개발기획과(044-203-2873)
- 담당자
- 송수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주민이 만드는 창업 생생 스토리, ‘관광두레’ 8개 지역 신규 피디 선정 - 3. 30.~31. 서울에서 2016 ‘관광두레짜기’ 행사(사업 착수대회) 열려 -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갈 8개 지역의 신규 ‘관광두레 프로듀서(PD, 이하 피디)’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황혜진, 이하 연구원)과 함께 최종 선발했다.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개 지역의 신규 피디들은 부산 동구*, 경기 시흥, 경기 여주, 강원 춘천, 충남 천안, 전북 군산, 전남 나주*, 전남 담양*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규 피디들은 청년 창업과 마을 만들기, 사회적 기업 경영 등 그 이력들도 다양하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 조사와 관광수요 분석부터, 주민공동체 발굴, 주민 관광사업 기획 및 창업·경영 개선에 이르기까지 지역관광의 현장 밀착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피디와 주민들에게는 직접 자본금 지원 대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파일럿 사업,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의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3년간 제공된다.
* 2인 팀으로 활동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5개 지역에서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이제 총 37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확장됐다. 이 사업은 지역에는 관광일자리와 소득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카누부 출신의 지역민들이 모여 창업한 ‘양평 동동카누’와 곡성 지역의 어머니들이 친환경 발아현미업체와 함께 만든 ‘미실란 밥카페 반(飯)하다’ 등이 최근 눈에 띄는 사업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주민이 만드는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과거에 단순히 정책 수혜자로 인식되던 주민들을 지역 관광의 주체로 육성하는 한편, 다른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특히, 사후 평가를 강화하여 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두레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두레 짜기*’ 행사가 오는 3월 30일(수)부터 1박 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피디 교육과 신규 지역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연간 주민사업체 육성방향 공유, 관광두레 성과 공유, 기획력 향상 강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두레 짜기: 정월 초에 마을 공동 노동조직의 1년 농사계획을 정하는 모임
붙임: 관광두레 육성 과정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