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회의원과 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문화자원봉사
게시일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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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
담당부서
지역전통문화과(044-203-2553)
담당자
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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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전·현직 국회의원과 문화예술동호회가 함께하는 문화자원봉사

- 12월 19일 목포 공생원에서 미술품 기증, 공연, 요리 체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2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전남 목포 공생원에서 한국문화의집협회(회장 이춘아), 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와 함께 전?현직 국회의원, 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하는 문화자원봉사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동호회의 사회 공헌 활동은 문화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부터 매월 1~2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5년 마지막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박지원, 김애실, 손봉숙, 이계경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신용일 요리사, 한우섭 교수, 김영윤 한국밤벨음악연구소 차장 등 가장 많은 수의 저명인사가 참석한다.

 

  목포 공생원은 67명의 아동이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미술품 기증, 토크 콘서트, 공연과 요리 체험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한우섭 교수의 사회로 김애실, 손봉숙 전 의원이 그린 작품을 전달하고, 박지원 의원과 함께 원생들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문화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에도 공생원생들의 미술적 감성을 깨우기 위해 미술품을 모집하고 기증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림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문화자원봉사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또한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신용일 요리사와 샌드위치, 떡볶이 등을 만들고, 김영윤 차장에게 인도네시아 악기인 밤벨을 배울 예정이다. 문화예술동호회 2곳(문화자원봉사회, 서초문화네트워크)이 행사의 진행을 지원하는 이번 문화자원봉사는 올 연말 공생원생과 지역주민, 문화예술동호회 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생활문화동호인들이 만드는 문화나눔 프로젝트 ‘온기종기(溫氣從技)’도 개최

 

  한편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생활문화동호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온기종기(溫氣從技)’를 추진한다. 온기종기 프로그램은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시설에 모여 문화를 통해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앞으로 12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아동센터, 복지관, 양로원, 군부대 등 문화소외시설에서 생활문화동호회의 연합공연, 문화예술 체험 등 27개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자원봉사는 문화·체육·관광 시설 및 기관, 축제 현장 등에서 펼쳐지는 자원봉사활동으로서, 공연, 전시, 발표에서부터 문화 행사 진행 및 운영, 문화 해설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봉사자들의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문화자원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인, 단체, 전문가는 문화자원봉사 매칭시스템(http://csv.culture.go.kr)에서 다양한 문화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참여자들이 올 연말 문화자원봉사를 통해 개인의 즐거움을 넘어 지역 사회에 대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12월 문화예술동호회 사회공헌 사업 개요

        2. ‘문화가 있는 날’생활문화동호회 ‘온기종기’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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