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변의 아인슈타인’ 공연
게시일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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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과(062-601-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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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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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해변의 아인슈타인 공연

- 10월 22일, 문화전당 예술극장 ‘2015-16 시즌 프로그램’ 막 올라 -

 

 

 

  연극계, 음악계, 무용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전설의 작품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온다. 그중 시대의 변혁을 주도했던 첫 번째 작품은 ‘해변의 아인슈타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10월 22일 <해변의 아인슈타인(작곡 필립 글래스/연출 로버트 윌슨/안무 루신다 차일드)>을 시작으로 문화전당 예술극장의 ‘2015-2016 시즌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문화전당은 지난 9월 예술극장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끝내고 이번 10월부터는 시즌프로그램인 ‘아워 마스터(Our Master)’를 시작한다. ‘아워 마스터’는 연극계, 음악계, 무용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필립 글래스/로버트 윌슨, 팀 에첼스, 크리스토프 마탈러, 윌리엄 켄트리지, 히지카타 다스미 등의 전설적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해변의 아인슈타인, 20세기 관습과 규칙을 뛰어넘는 거장의 작품

 

  <해변의 아인슈타인>은, 줄거리가 있는 공연이 올려지는 20세기에,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된 공연을 무대에 올려 당시 공연예술계에 통용되던 모든 관습과 규칙을 뛰어넘은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음악, 무용, 조명, 디자인 등 연극의 구성 요소들이 독립성을 지니고 각 요소 간의 콜라주(collage)를 통해 이미지 연극을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연극의 논리와 이성적 사고의 틀을 부수는 동시에 연극 표현의 영역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문화전당의 <해변의 아인슈타인> 공연은, 거장의 뛰어난 작품을 논문이나 동영상처럼 간접적으로가 아닌, 직접 보고 그 시대의 예술적 맥락을 파악하는 한편 당시 사회에서 이 작품이 ‘예술’과 ‘예술가’ 그리고 ‘예술형식’의 역할에 어떤 변혁을 만들어 냈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깊다. 문화전당은 과거에 대한 성찰로부터 미래 공연예술의 변혁이 바로 아시아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관람하려면 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acc.go.kr)의 예술극장 페이지에서 예매를 하거나, 전화(062-410-3617) 또는 전자우편(at-ticket@iacd.kr)으로 예매를 하면 된다.

 

 

붙임: <해변의 아인슈타인> 공연 개요 및 장면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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