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단체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가이드라인 제시
게시일
2015.09.24.
조회수
3816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44-203-3117)
담당자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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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종목단체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가이드라인 제시

-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 결과 -

 

국정감사(9. 22.)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이 ‘다음 통합준비위원회부터 참여하겠다’라고 밝힘에 따라 당연직 위원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참석

경기단체 및 전국종목별연합회 중 통합대상 종목으로 37개 종목 확정, 단체 간 이견이 있는 종목은 10. 12. 제4차 회의 개최 후 확정 예정

경기단체-전국종목별연합회 통합 가이드라인 및 통합종목단체 정관(안) 의결

시도 체육회-시도 생활체육회 통합 가이드라인 및 시도통합체육회 정관(안) 의결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9월 23일(수)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대상 종목 선정 및 종목단체와 시도 체육단체 통합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준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한체육회 추천 위원 3명 중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는 9월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이 “체육단체 통합에 관한 사항은 준비위원회에 들어가서 논의하는 게 맞으며, 다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는 날짜에 맞춰서 참여하겠다.”라고 밝힘에 따른 것이다. 김정행 회장이 국회 교문위에서 향후 모든 논의는 준비위원회에서 할 것임을 약속함에 따라 제4차 회의까지는 나머지 2명의 위원에 대해서도 추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제3차 회의의 구체적인 의결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회장선거제도 ▲통합체육회 정관 등 2개의 전문위원회 구성

  통합체육회 출범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2개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전문위원회는 준비위원회에서 제시한 방향을 토대로 세부 방안을 수립한 후 준비위원회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은 준비위원회 위원이 맡게 되며, 총 5명 내외로 구성하되 준비위원이 아닌 사람도 위원으로 위촉이 가능하다. 전문위원회 위원은 준비위원회 지원단의 논의, 준비위원회 위원의 추천 후 준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위원장이 결정하며, 10월 초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② 경기단체 및 전국종목별연합회 중 통합대상 종목 결정

  준비위원회는 통합대상 종목에 대한 경기단체와 전국종목별연합회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통합대상 종목이라는 데 동의하는 37개 종목을 통합대상 종목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단체 간 이견 등으로 추가적인 의가 필요한 10개 종목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12일(월) 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통합대상 종목인지에 대한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단체-전국종목별연합회 통합 가이드라인 및 통합종목단체 표준 정관(안) 제시

  현재 자전거(사이클), 택견은 통합을 하였고, 하키도 9월 23일(수) 통합 대의원총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는 등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종목별연합회 간 자율적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종목단체 관계자들로부터 통합의 절차, 통합의 원칙 등을 담은 통합 가이드라인과 통합종목단체 정관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준비위원회는 그간의 통합사례 등을 반영한 경기단체-전국종목별연합회 통합 가이드라인(붙임 2)과 통합종목단체 표준정관을 심의·의결하였다. 이 가이드라인과 통합종목단체 표준정관은 통합체육회 설립 전 경기단체와 전국종목별연합회가 통합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활용되며, 준비위원회가 최종적인 통합종목단체정관(가칭)을 결정하면 각 통합종목단체는 이를 반영하게 된다.

 

시도 체육회-시도 생활체육회 통합가이드라인 및 시도 통합체육회 표준 정관(안) 제시

  시도 체육회와 시도 생활체육회 통합과 관련해서도 시도 체육국장회의(’15. 6. 18.)에서 지자체가 ‘지자체별로 개별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경우 현장에서 혼란이 크니 중앙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9월 9일 통합선언을 한 경기도의 경우에도 8월 초부터 통합 가이드라인, 시도 통합체육회 표준정관을 달라는 요청을 하는 등 현장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도, 시도 체육회 및 시도 생활체육회의 의견을 정리하여 통합가이드라인(안)과 시도 통합체육회 정관(안)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대해 통합준비위원회지원단에서 두 차례 논의한 후 준비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하였다. 이 가이드라인과 시도 통합체육회 표준정관 역시 통합체육회 설립 전 시도 체육회와 시도 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경우에 한시적으로 활용되며, 준비위원회가 최종적인 시도 통합체육회정관(가칭)을 결정하면 각 시도 통합체육회는 이를 반영하게 된다.

 

  안양옥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은 “그동안 통합준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한체육회가 참여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제4차 회의가 10월 8일에 개최될 예정이니 대한체육회도 그 전까지 나머지 2명의 위원을 추천해주길 바라며, 국회 추천 위원도 조속히 우리나라 체육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체육단체 통합 논의의 장에 참여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경기단체 및 전국종목별연합회 중 통합대상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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