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박물관 안전관리체계 구축 본격 시동!
게시일
2015.09.03.
조회수
2260
담당부서
박물관정책과(044-203-2643)
담당자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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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사립박물관 안전관리체계 구축 본격 시동!

- 문체부, 전국 사립박물관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국 사립박물관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박물관에 대한 안전관리는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 주로 시설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소화기 등 안전에 필요한 장비 사용 요령이나 대처 순서 등을 몰라서 긴급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론 강의와 재난대처 실습교육 진행… 재난전문가의 실감나는 현장 중심 교육

 

  이번에 실시하는 재난안전교육은 서울[국립중앙박물관/‘15. 9. 7.(월)]과 대전[케이티(KT) 인재개발원/’15. 9. 10.(목)]에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에는 사립박물관장, 학예사, 안전관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사립박물관 재난관리를 실제로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도 교육에 함께 참여하여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작업에 동참한다.

 

  교육은 ▲박물관 재난관리의 이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요령 등의 이론 강의와, ▲소화기·옥내 소화전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사립박물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난대처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재난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경험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제세동기: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도록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

 

사립박물관 안전관리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자체 안전점검 실시요령 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50개 박물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사립박물관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재난대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든다.

 

  또한, 사립박물관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소방·전기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점검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박물관에서 일하는 직원이 평소에 스스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적은 근무인원 등으로 형편이 어려워 안전관리에 취약한 전국 사립박물관(약 340관)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관리 실태 조사 및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보급 등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함께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붙임 : 사립박물관 대상 재난안전교육 계획(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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