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08.31.
- 조회수
- 3222
- 담당부서
- 문화예술교육과(044-203-2764)
- 담당자
- 석진영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갑니다! - 문체부, 9월부터 농촌엔 '예술버스', 섬마을엔 '예술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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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실은 버스가 지역 주민들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현장을 예술가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 체험공간으로 내·외부를 개조한 3대의 ‘예술버스’가 강원·충청·경상·전라 내륙 지역의 경로당, 분교, 아동복지시설 등을 찾아간다. 예술버스가 방문한 지역의 주민들은 이색적으로 꾸며진 예술버스 안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예,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부터 섬마을 주민을 찾아가는 예술선(船)도 함께 운영
특히, 올해부터는 전남지역의 섬마을 주민들도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접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남도청이 섬마을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선(船)*과 연계하여, 마음의 건강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섬마을 주민회관 등에서 예술가들과 함께하게 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은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선: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건강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순회 진료 및 상비약품 지원 활동 수행 / 전남도는 병원선 2척을 운영하여, 160개 섬을 지원 중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사업은 ‘국민 문화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격차 해소’를 이루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국정과제 추진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운영지역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올해 말까지 130회 운영하여, 2,6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은 9월 30일(수)까지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누리집(http://artebus.art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붙임: 프로그램 세부 내용
이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석진영 사무관(☎044-203-2764) 또는 강규식 주무관(☎044-203-276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