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07.24.
- 조회수
- 4294
- 담당부서
- 국제문화과(044-203-2566)
- 담당자
- 이수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다 함께 찾은 대한민국 핵심가치! - ‘한국다움’에 대한 사진, 그림, 영상 등 총 24개 최종 수상작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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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첫 단추로, 대국민 공모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를 진행하고, 접수된 총 22,243점의 사진, 그림, 동영상 작품에 대한 전문가 및 대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24점을 공개했다.
국민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유전자(DNA)
국민과 함께 ‘한국다움’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찾고자 시작한 공모의 취지대로, 최종 수상작에는 전통적인 한국의 이미지인 태극기, 한반도, 무궁화, 한복, 한글에서부터 가족, 한국인의 정과 배려,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일상적인 대한민국의 모습과 그에 대한 창의적인 재해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재외국민, 국내외 거주 외국인 등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가 가능했던 만큼, 최종 수상작에도 외국인 응모자의 작품이 다수 선정되었다.
<부문별 수상작-사진 부문>
이순신 장군 동상과 아이의 모습을 담은 윤승희 씨의 작품 ‘장군처럼 - 나에게 대한민국은 애국심이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코바야시 마키코 씨의 작품 ‘통일된 대한민국을 꿈꾸며 - 나에게 대한민국은 가족이다’와 김수빈 씨의 작품 ‘아버지의 뒷모습 - 나에게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뒷모습이다’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부문별 수상작-그림 부문>
대한민국의 협동성과 조화를 모티프로 잡아 한복을 사용해 한민족을 표현한 최진아 씨의 작품 ‘한민족 - 대한민국은 한민족이다’가 상징성과 완성도를 모두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이수정 씨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마음 속 놀이터를 표현해 만든 작품 ‘맘마 - 나에게 대한민국은 맘마다’와 김경찬 씨의 작품 ‘수인태극 - 나에게 대한민국은 뜨거운 가슴이다’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8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작-동영상 부문>
‘도담도담, 갈매 빛, 윤슬’ 등 순우리말 여덟 단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한 김주은 씨와 이주현 씨의 공동작품 ‘한글 한글 예쁜 여덟 가지 우리말 - 나에게 대한민국은 아름다움이다’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인기투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샤우나 그레인저(Shauna Granger)의 작품 ‘어 믹스 오브 코리아(A Mix of Korea)'와 성윤근 씨의 작품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아리랑 - 나에게 대한민국은 세대를 넘어 삶을 함께 노래하는 아리랑이다’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총 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3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는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및 3차 대국민 인기투표 등 3차례에 걸쳐 다각도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민이 함께하는 공동창조 과정이 핵심이 되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의미를 살려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www.k-playground.kr)과 혜화역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인기투표를 병행하였다. 공식 누리집 인기투표에서는 9,670건에 달하는 작품 추천이 이루어지는 등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차 전문가 심사에 참여한 장동련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장은 “다양한 세대가 바라본 대한민국의 모습 속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공통의 정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국가브랜드는 국민이 ‘함께, 다 같이 즐겁게’ 만들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므로, 향후에도 국가브랜드 개발 단계마다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채널)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국가브랜드 개발의 첫 단추가 국민들의 손으로 끼워진 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여 명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와 국민의 선택을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8월 6일(목)부터 19일(수)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인 전시회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 - 국가브랜드 및 상징전(가칭)’에서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 작품들은 공모를 함께 진행한 ㈜문화방송(MBC)의 <광복 70주년 국민대통합 프로젝트, 대한민국을 찾습니다(8월 15일(토) 방송 예정)>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출품작 전체는 거대자료(빅데이터)로 축적되어 향후 온·오프라인 자료화, 국가브랜드 가치 도출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가브랜드 개발은 공모와 전시, 광복 70주년 및 한류 등 다양한 행사시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과정 중심’의 공동창조를 통해 ‘한국다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과정은 경쟁과 각종 이기주의로 분절된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신뢰와 배려, 창의 등 공동체 가치로서 회복하고, 국민들의 자존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작들은 7월 24일(금)부터 공식 누리집(www.k-playground.kr)과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koreaourstories)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6일(목)로 예정된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 - 국가브랜드 및 상징전(가칭)’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붙임 : 1.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소감
2. 수상자 명단 및 수상작
3. 공모작 주요 키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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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과 사무관 이수지(☎ 044-203-256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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