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07.14.
- 조회수
- 2609
- 담당부서
-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044-203-3335)
- 담당자
- 한현경
- 본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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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이 부르는 아리랑, 감상하고 심사해볼까요? -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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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외국인들이 직접 만들어 참여한 한국홍보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과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 월드(KBS World)가 주관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5’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개최됐다.
외국인이 만드는 한국 홍보 콘텐츠 공모전 마감, 143개국 15,911건 접수
‘당신의 시각에서 한국을 소개해주세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일방적인 한국 홍보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는 한국의 이미지를 홍보 콘텐츠로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진행한 결과, 사진, 동영상(일반, 아리랑), 웹툰, 캘리그래피, 엽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총 143개국에서 15,911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 주변의 마르티니크, 앤티가 바부다와 같은 섬나라를 비롯해, 분쟁 와중에 있는 시리아, 리비아, 팔레스타인과 아프리카 튀니지, 지부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작품이 응모되어,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지정 과제였던 ‘아리랑’ 동영상의 경우에는, 각국의 현지 전통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다수 응모되는 등, 전 세계인들이 ‘아리랑’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투표로 인기상 20개작 선정…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한국문화체험 기회도
이 작품들에 대해, 세계인들과 우리 국민들이 함께 한국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인기상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지난 7월 9일부터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진행 중이다. 전체 응모작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후보작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7월 24일(금)까지 진행된다. 우리 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투표를 통해 인기상 20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올해 1만 6천 건에 달하는 참여 작품 수는, 2회에 걸쳐 진행됐던 지난해 공모전 참여 작품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서 이를 통해 뜨거운 한국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종 우수작은 크리스티나(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전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센터장)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들의 사전심사와 본심사(7월 27일 예정)를 거쳐 8월 11일(화) 코리아넷과 한국방송공사 월드(KBS World) 누리집(kbsworld.kbs.co.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 6명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되어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붙임: ‘토크 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15’ 사업 개요
이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 한현경 사무관 (☎044-203-3336) 또는 설유정 주무관(☎044-203-334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