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미래를 말하다
게시일
2015.07.13.
조회수
2717
담당부서
시각예술디자인과(044-203-2758)
담당자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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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미래를 말하다

- 7. 14.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미래 포럼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14일(화)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국정과제인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7년 말에 폐지될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구 당인리 발전소/서울 마포구 당인동 1번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함으로써, 순수 기초 예술 및 인디 장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의 주요 내용과 관련한 주제로 패널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방안 연구는 문화창작발전소의 역할과 기능 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주변 문화예술생태계와의 조화에 대한 발전된 의견을 도출할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방향성 확인

 

  발전방안 연구에서는, 문화창작발전소의 핵심가치로 ‘예술적 창의성과 시민적 창의성의 공존과 발현’을 제시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창작발전소의 유연한 작동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즉, 예술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문화창작발전소와 접속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창의성이 발현되는 작동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시범(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개최했던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리빙랩 - 5일간의 □□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5일간의 □□실험실' 프로그램*: 발전소 조성·운영의 방향성을 확인하고자, 예술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100여 명의 참가자가 5일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공간에 대한 다양한 창작과 실험, 토론을 진행했던 프로그램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토론

 

  발전방안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 그룹이 관련 주제를 발표한다. 심보선 교수(경희사이버대)는 전문예술의 범주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낼 ‘작업장 공동체와 창의성’에 관해, 이정교 교수(홍익대)는 미래사회에 마주하게 될 환경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창의적 문화공간의 도전’에 대해, 그리고 이영준 교수(계원예대)는 ‘산업유산 재생의 함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영준 교수의 발표는, 발전소의 재생에 관한 논의의 관점을 건축적 관점에서 기계와 설비에 대한 관점으로 확장하는 사회적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범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한국중부발전의 담당자가 지난 5월에 진행됐던 ‘5일간의 □□실험실’에 대해 각자의 작업 결과와 후기를 발표하고, 향후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과정에서의 사용자들의 참여와 필요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붙임: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미래 포럼 개요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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