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운영 평가지표 대폭 수정, 올해부터 적용
게시일
2015.06.01.
조회수
4584
담당부서
도서관정책기획단(044-203-2618)
담당자
조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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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도서관 운영 평가지표 대폭 수정, 올해부터 적용

- 정책연계성 강화, 피평가기관 업무부담 경감, 정성평가 비중 확대 -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 이하 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전국에 있는 각 도서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6월부터 ‘2015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및 교도소도서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서, 평가 결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체부장관상 등의 정부 포상을 하고,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을 수여한다.

 

2015년도 평가부터 새로운 평가지표 적용

 

  도서관위원회는 지난해 1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수립하고 도서관 평가제도 개선과 실효성 확보를 추진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에 따라, 지난 51,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지표를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2차 계획이 시작된 2014년도의 실적에 대한 평가부터 새로 개발한 평가지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201410월에 구성된 평가개선특별전담팀(TF)과 평가개선자문위원회가 기존의 평가지표를 대폭 수정했으며, 도서관위원회가 문체부와 함께, 수정된 평가지표에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수렴한 일선 도서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 평가지표를 확정한 것이다.

  

<새롭게 달라진 평가지표의 주요 내용>

새롭게 달라진 평가지표의 주요 내용

도서관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 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지표

평가 영역을 5개 공통 영역으로 통일

*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시설 환경, 정보 자원, 도서관 서비스

평가배점을 ‘100으로 통일

* , 공공도서관의 경우 소수점 배점을 피하기 위해 1,000점으로 설정

평가지표 감축(4개 관종 1295개 관종 90)

* 교도소도서관의 평가지표 신설

평가받는 도서관의 현장 업무 경감

정성평가 비중 확대(028% 630%)

소규모 도서관도 노력 여하에 따라 유리한 평가 가능

 

공공도서관 진흥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포상 선정기준마련

 

  특히 공공도서관 평가에서는 기존에 있었던 유사한 지표 30% 정도를 통합하여 평가 지표를 간소화(3623)했으며,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2차 평가 대상 기관만 정성지표를 제출하도록 하여, 평가받는 기관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한 정성평가에서 필수지표는 8개에서 2개로 줄이고, 그 결과가 정부 포상에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선택지표 4개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 영역별 포상을 마련했다.

 

  한편, 공공도서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 포상을 위한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지자체 포상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 1인당 자료 구입비, 1인당 대출 권수의 4가지 지표에 대해,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실적만 평가하며,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는 장관 표창을 한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교육청이든 지자체든 운영 주체와 관계없이 비슷한 규모의 도서관을 5개 그룹으로 편성하여 시설, 인력, 장서 등을 평가하는 방법을 새롭게 도입한다.

 

우수 공공도서관은 전체 865곳 중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곳 중에서 선정

 

  평가 대상은 종전과 같다. 공공도서관과 교도소도서관은 모두 평가하며, 학교도서관과 전문도서관은 공모를 받아 평가를 하고, 병영도서관은 국방부의 추천을 받아 평가를 하게 된다. 따라서 올해 공공도서관 평가 대상은 2014년에 운영 실적이 있는 865개관이며, 교도소도서관은 50개관이다.

 

  공공도서관을 제외한 다른 관종의 도서관 평가는 3단계[1차 서면평가(정성평가 포함), 2차 현장실사, 3차 평가위원회 심의]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의 평가는 올해부터 4단계(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의 심의) 진행된다.

 

6월부터 서면평가 실시, 10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도서관 표창

 

  도서관위원회와 문체부는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30여 명으로 이루어진 ‘2015년도(‘14년 실적)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위원회 구성하고, 6월부터 7월까지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하며, 8월부터 9월까지는 정성 평가 및 현장 실사,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관에 대한 표창은 10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평가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모범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 희망하는 도서관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전국에 있는 도서관들의 서비스를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 적용될 새 평가지표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l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지표개선 주요 내용 및 평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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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 조혜린 사무관(044-20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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