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관광인들과의 대화 통해 관광정책 추진 방향 모색
게시일
2015.04.03.
조회수
2690
담당부서
관광정책과(044-203-2819)
담당자
최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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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미래 관광인들과의 대화 통해 관광정책 추진 방향 모색

- 김종덕 문체부 장관, 3일 송곡관광고등학교 방문해 현장의견 청취-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4월 3일(금), 송곡관광고등학교(교장 왕덕양,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소재)를 방문해 학생 및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생생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관광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을 위한 정부와 관광업계, 학교의 협력 필요성 강조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송곡관광고등학교가 ‘트라이앵글 취업모듈’이라는 이름으로 ‘선취업 후진학’ 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면서, 졸업 후에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미성년 고용정책과 관련하여 ‘만 18세 이하는 숙박업 및 주류 판매 업소 근무 불가능’이라는 조항에 따라 호텔 취업이 제한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묻는 등 시종 진지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작년 9월 26일 ‘관광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송곡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났던 일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꺼낸 김종덕 장관은 “관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문제는 정부와 관광업계, 그리고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히며, 이 자리에 참석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정부가 할 일은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 나갈 테니 관광업계도 함께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취업 선호도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 큰 호텔의 지속 공급 노력 약속


  이어서 호텔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호텔 취업 지원’ 건의에 김종덕 장관은 “관광숙박업은 관광산업 내에서 고용 규모가 두 번째로 크고 매출 대비 고용창출효과가 큰 산업이며,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필수시설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호텔 공급은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호텔 입지를 완화하는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호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학생과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과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김종덕 장관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의 호텔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 갈 훌륭한 호텔리어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 기대와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경제활성화와 내수활력 제고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광주간(5. 1.~5. 4.)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방문은, 주요 서비스 산업인 관광 산업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고,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고졸 취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했다.


  관광고등학교는 2015년 현재 전국에서 67개교(특성화고 15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7천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2014년 기준)되고 있다. 이 중 송곡관광고등학교를 비롯한 15개 고등학교는 관광 관련 학과들로 운영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붙임: 1. 관광고등학교 지원 계획 내용 요약

      2. 전국관광고등학교 현황

      3. 전국 관광 교과 개설 및 운영 고등학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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