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5.02.10.
- 조회수
- 7426
- 담당부서
- 시각예술디자인과(044-203-2749)
- 담당자
- 김진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농식품부, 문체부와 손 잡고 인사동에‘전통주 갤러리’ 개소 -서울 도심에서‘우리 음식의 꽃, 전통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세요! - |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협력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를 마련하고, 2월 11일(수) 오후 4시에 개소식 행사를 갖는다.
○ 전통주 갤러리 개소식에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하여 전통주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하여 전통주 갤러리 관람, 전통주 시음 및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 특히, 양 부처 협업을 기념하여 농식품부가 추천한 우리 농산물로 빚은 전통주를 문체부에서 추천한 주기에 따르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건배 행사가 잡혀져 있다.
* 건배주 :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14 농림축산식품부 우리술품평회 대상 수상), 주기(酒器) : 광주요 소리잔 (’14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공예상품 지정 제품)
□ 전통주 갤러리는 전통주를 상시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700만 명이 왕래하는 인사동에 마련되었으며,
○ 소비자와 외국인들이 손쉽게 얻기 어려운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창구(Information Center)와 수출 첨병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이를 위해 전통주 갤러리 운영은 내·외국인 전통주 소믈리에 등 전통주에 특화된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
|
---|---|
<전통주 갤러리 내부 모습> |
□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전통주와 공예문화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 우선, 2월에는 설에 맞춰 농식품부가 지정한 ‘식품명인’의 전통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3월은 농산물의 산지이며 발효의 미학이 살아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4월과 5월은 봄이란 계절에 맞춰 지역 전통주를 알리는 계획을 잡고 있다.
○ 이렇게 때때마다 달라지는 전통주에 맞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추천한 그 달의 술잔과 술병을 함께 전시하여,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전통주 문화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 아울러, 전통주를 부가가치 높은 대한민국의 대표 발효식품 중 하나로 발전시키기 위해,
○ 전통주 갤러리에서 호텔, 레스토랑 등 외식산업 운영자, 소믈리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진행하고, 전통주 비즈니스 컨설팅도 병행함으로써 전통주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 전통주 갤러리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며, 시음을 희망하는 사람은 블로그(http://blog.naver.com/soolgallery)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soolgallery) 및 이메일 예약(soolgallery@naver.com)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단순 관람은 운영 시간 내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전통주를 상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자체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면서
○ “지역의 좋은 원료를 가지고 고집스럽게 정성껏 빚은 전통주들을 국내 최고의 공예품과 함께 전시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주 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전통주 갤러리를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싶어 하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체부 관계자 또한 “한국의 맛에 문화의 옷을 덧입힌 오늘의 사례처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문화적 품격이 더해지는 부처간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