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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朴槿惠) 대통령은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책임질 뉴스통신진흥회의 제4기 이사 7인을 2014년 12월 29일 자로 임명하였다.

  이에 따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12월 30일(화) 오전 9시 서계동 서울회의실에서 임명장을 전수했다. 그 후 이사진은 뉴스통신진흥회 사무실에서 첫 번째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사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에는, 진흥회 이사는 국회의장 추천 3인, 신문협회 및 방송협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하여 대통령이 7인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4기 이사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이문호(李文鎬) 전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대통령 지명)  

 □ 손영준(孫榮晙)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대통령 지명)

 □ 심의표(沁宜杓) 뉴스통신진흥회 이사(국회의장 추천, *연임)

 □ 정창영(鄭昌永) 두산중공업(주) 고문(국회의장 추천)

 □ 조성부(趙成富) 전 연합뉴스 논설고문(국회의장 추천)

 □ 허승호(許承虎)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한국신문협회 추천)

 □ 정성만(鄭成萬) 인천대학교 방송실무강사(한국방송협회 추천)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의 독립성 및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뉴스통신진흥자금의 운용 관리, 연합뉴스의 이사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뉴스통신진흥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의 임원 추천과 예·결산 승인, 경영 평가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사진들의 역할이 막중하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붙임 : 제4기 이사진 명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