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4.09.25.
- 조회수
- 3018
- 담당부서
-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044-203-3336)
- 담당자
- 박승화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지구촌의 한국 사랑 뜨겁다’ - 해외문화홍보원, 외국인의 열기 반영, 국제 콘텐츠 2차 공모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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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한국 사랑이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다.
이 같은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국과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Korea)’라는 주제로 외국인 대상 국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확인됐다.
한 달 동안 무려 117개국에서 총 4,272건의 작품들이 접수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란 여성이 직접 만든 한복에서부터, 한국전쟁 사진 영상,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대중가요(K-POP)로 수준급의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수준 높은 출품작들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출품작에서 한국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더 놀라운 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카리브 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나라 아루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도 콘텐츠들을 보내와 더욱 넓어지고 있는 한류 팬층과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국제 콘텐츠 공모전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다양한 이미지를 발굴하여, 참여형 해외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으로서, 동영상, 사진, 웹툰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연 2회에 걸쳐 연중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공모전의 열기를 이어 개최되는 2차 공모전은 ‘내 나라 속 한국(Discover Korea in My country)’이라는 소주제로 9월 25일(목)부터 10월 24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접수는 해외문화홍보원 다국어 포털사이트(www.Korea.net)에서 진행한다.
1차 공모전 ‘Korea, my Love' 동영상 우승자 칠레의 마리아 호세 씨
1차 공모전 ‘Korea, my Love' 사진 우승자 이란의 로잔나 무슬림자데 씨
1차 공모전 ‘Korea, my Love' 웹툰 우승자 폴란드의 막달레나 말라쵸스바 씨
2차 공모전은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한국의 이미지와 한국문화 체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과 관련된 기념비적 장소, 콘서트나 한류 행사, 한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인 등, 자기 주변에 있는 한국과 한국문화의 매력과 의미, 자신과의 관계 등을 알리는 내용 등이 공모전의 주 소재가 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사랑하다 보니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이미 자기 주변에 있었던 한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공모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응모자의 국적과 거주 지역에 따라 타국 응모자와 차별화된 작품이 제작될 수 있다는 점이다. 공모전의 주제가 ‘내 나라 속의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응모자라 할지라도 자국 내에 퍼져 있는 한국을 공부하고 조사하여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에서는 더 다양하고 많은 응모자와 세계 속의 다양한 한국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모전 수상자는 11월 17일(월)에 발표되며, 동영상, 사진, 웹툰 부문별 1등 수상자 3명은 1차 공모전에서 선정된 3명과 함께, 연말에 한국으로 초청된다. 이들에게는 4박 5일간 전통문화와 역사, 음식, 한국 명소 방문, 한국방송(KBS) 가요대상 관람 등 특별한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체험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내년 초 케이비에스월드(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된다.
한편 지난 1차 공모전에서 선정된 83명의 작품은 해외문화홍보원 다국어 포털사이트(www.korea.net/Resources/Multimedia/UCC)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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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 박승화 주무관(☎ 044-203-3336)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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