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이 시작된다
게시일
2014.08.11.
조회수
3421
담당부서
예술정책과(044-203-2516)
담당자
김진희
본문파일
붙임파일

보도자료제목

2014년 8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이 시작된다

- 작가와 함께하는 전국 70개 도서관·문학관의 문학 창작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대표 윤희윤)가 주관하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이 오는 8월, 전국 70개 도서관과 문학관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은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문학관에서, 명망과 열정을 갖춘 작가들이 문학 창작과 읽기에 관한 수업(8월 ~ 12월)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사업 진행 기간 내에 집필한 본인의 작품에 대해 온·오프라인상의 출판 기회를 부여받는다.


  문체부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 해 온 ‘도서관·문학관 문학 작가 파견사업’의 연장선이며, 작가와 수강생을 모두 지원하는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려, ‘작가가 하는 작문수업’, ‘작가가 되기 위한 작문수업’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은 ‘내 생애 첫 작가 수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도서관과 문학관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서를 공모하였으며, 접수된 140개의 사업 제안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총 70개의 사업 대상 도서관·문학관을 선정하였다.

  8월부터 시작될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에 참여하는 도서관·문학관은 붙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문학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대상 도서관·문학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를 해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내받은 후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사례1. 노원어린이도서관: 아동문학작가 김세진】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양들을 부탁해’의 작가인 김세진 작가를 초빙하여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글쓰기 창작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은 후 다양한 표현을 시도함으로써 상상력, 표현력, 창의성 계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동화 일러스트 분야 전문가인 김세진 작가는 연필, 색연필, 크레파스, 수채화, 아크릴, 재활용품, 점토 종이, 우드락 등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그림책을 읽고 상상한 이야기를 이미지화하며, 이미지화된 이야기를 다시 창작으로 연결한다. 수강생들이 5개월에 걸쳐 만든 최종 창작품은 그림 병풍으로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사례2. 인천부평도서관: 여행 작가 이동미】

 인천부평도서관은 ‘해파랑길을 걸어요’, ‘서울의 숨은 골목’, ‘이야기가 있는 경북 한옥여행’ 등,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여행기를 꾸준히 써 온 이동미 작가와 함께 여행 글쓰기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인천 지역의 구석구석을 함께 탐방하며 취재한 내용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여행 지역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이해하며,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여 더 큰 경험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전문 여행 작가의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붙임 1. 2014년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 대상 도서관·문학관 목록 1부.

     2. 2013년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진자료 1부.

     3. 2014년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안내 포스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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