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4.06.12.
- 조회수
- 5464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44-203-2816)
- 담당자
- 고영진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3년 우리 국민 중 86.5%가 국내여행 떠나 - ‘2013년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 전년 대비 참가자 수 2.4%, 참가 횟수 8.2%, 이동 총량 6.6% 증가 ■1인당 평균 여행 일수 8.9일, 여행 횟수 5.2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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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3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 승인번호: 31401호).
‘국민 여행 실태 조사’는 1년 주기로 공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는 조사 대상이 국내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여행 경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여행기록부에 작성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2013년 국내여행 경험률 및 국내여행 총량,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
조사 결과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약 4천3백여만 명) 중 약 86.5%가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여행(관광 여행 + 기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년의 85.2%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 관광 여행 : ‘여가/위락/휴가’, ‘건강/치료’, ‘종교/성지순례’ 등 목적의 여행
기타 여행 : ‘단순 가족/친지 방문’, ‘비즈니스나 출장 등 업무상 목적’, ‘교육/훈련/연수’, ‘쇼핑’ 등 목적의 여행
항 목 |
2013년 |
2012년 |
증가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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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행총량 |
경험률 |
86.5% |
85.2% |
1.3% |
참가자수 |
3,780만 명 |
3,691만 명 |
2.4% |
|
참가횟수 |
2억 3,100만 회 |
2억 1,300만 회 |
8.2% |
|
이동총량 |
3억 8,900만 일 |
3억 6,500만 일 |
6.6% |
|
총비용 |
23조 2000억 원 |
23조 9000억 원 |
▽2.7% |
|
1인당 평균 |
여행일수 |
8.90일 |
8.43일 |
5.6% |
여행횟수 |
5.29회 |
4.93회 |
7.3% |
|
지출액 |
531,576원 |
551,457원 |
▽3.6% |
|
숙박여행* 총량 |
참가자수 |
3,106만 명 |
3,023만 명 |
2.7% |
참가횟수 |
9,970만 회 |
9,230만 회 |
8.0% |
|
이동총량 |
2억 5,800만 일 |
2억 4,400만 일 |
5.6% |
【표 1】 항목별 국민여행 총량
* 숙박여행 : 집에서 출발 후 여행지(이동과정 포함)에서 여행 당일 자정을 넘기는 여행
여가시간 및 정신적・경제적 여유 부족이 국내여행의 주요 제약 요인
지난 1년간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 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9.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여유 부족’(18.4%)이 뒤를 이어, 관광을 결정하는 데에 시간과 돈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의 주된 목적으로는 ‘여가/위락/휴가’(46.8%) 및 ‘가족/친척/친구 방문’(44.7%)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경기 - 서울/경남 - 경북 - 충남’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5점 만점)는 4.04점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이 4.40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산-전북-경남-강원이 뒤를 이었다.
항 목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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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 |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 (49.9%) |
경제적 여유 부족 (18.4%) |
건강상의 이유 (17.0%) |
집안에 돌봐야 하는 가족이 있어서 (4.2%) |
선호하는 목적지 및 여행에 관심이 없어서 (4.1%) |
【표 2】 항목별 주요내용
항 목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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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의 주된 목적 |
여가/위락/휴가 (46.8%) |
가족/친척/친구 방문 (44.7%) |
사업 및 전문활동/ 업무상 목적 (2.8%) |
교육․훈련․연수 (2.2%) |
쇼핑 (2.1%) |
|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
전 체 |
경기 (14.0%) |
서울(10.0%) 경남(10.0%) |
경북 (9.9%) |
충남 (9.6%) |
|
숙박여행 |
강원 (12.7%) |
경북 (11.0%) |
경기 (10.8%) |
경남 (10.1%) |
충남 (9.8%) |
|
당일여행 |
경기 (16.5%) |
서울 (11.9%) |
경남 (9.9%) |
충남 (9.5%) |
경북 (8.9%) |
|
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 |
제주 (4.40점) |
부산 (4.17점) |
전북 (4.11점) |
경남 (4.09점) |
강원 (4.08점) |
문체부는 지속적으로 국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국민행복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 5월, 첫 관광주간을 실시했다. 오는 9월에는 2차 관광주간(9. 25. ~ 10. 5.)을 추진함으로써 범국민적인 국내여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여행의 주요 제약요인으로 여가시간 및 정신적․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을 반영해, 휴가경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직장 내 휴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에, 내년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의 관광경쟁력 제고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를 3곳 선정했으며, 주민주도형 지역경영 공동체인 관광두레 육성을 통해 지역특화 관광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지역 공동체 및 수요자 중심의 협력적 지역관광 협의체를 구축, 지원하고자 지역관광협의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2013 국민여행 실태조사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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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고영진 사무관(☎ 044-203-2816),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정보센터 권태일 부연구위원 (☎ 02-2669-843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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