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3위 달성
게시일
2014.06.05.
조회수
6042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44-203-2857)
담당자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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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2013년 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3위 달성

- 총 635건 개최하여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 아시아 2위 달성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하여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에서 발표한 2013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 한국의 국제회의 개최 순위가 2012년 5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세계 3위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국제협회연합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1,135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었으며(2012년 10,498건), 이 중 한국은 총 63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3위, 세계시장점유율 6%를 차지하였다. 한국은 2011년 6위(469건), 2012년 5위(563건)에 이어 올해도 순위가 두 단계 상승하고, 아시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함으로써 국제회의 주요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가 994건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으며, 미국이 799건으로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달성하였고, 일본은 588건으로 두 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하였다. 벨기에와 스페인이 각각 505건으로 공동 5위, 독일이 428건으로 7위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스페인과 독일은 개최 순위가 3단계 상승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하였던 일본을 비롯한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은 국제회의 개최 건수 및 순위가 동시에 하락하였으며, 2011, 2012년에 10위를 차지하였던 호주 대신 영국이 349건으로 10위를 차지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스산업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제3차(2014~2018)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발표(2013. 12. 31.)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려는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각 지역의 국제회의 전담 조직(컨벤션뷰로, CVB), 마이스(MICE)업계·학계 등의 협업을 통한 민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서,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마이스(MICE) 개최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s·Convention·Events and Exhibition): 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기획행사 및 전시회 등 사업(비즈니스) 관광의 통칭


<표 : 국제협회연합(UIA) 발표 주요국가/도시 국제회의 개최 건수 및 순위>

표1

순위

국가명

개최 건수

순위

도시명

개최 건수

2013년

2012년

2013년

2012년

1

싱가포르

994

952

1

싱가포르

994

952

2

미국

799

658

2

브뤼셀

436

547

3

대한민국

635

563

3

318

326

4

일본

588

731

4

서울

242

253

5

벨기에

505

597

5

도쿄

228

225

5

스페인

505

449

6

바르셀로나

195

150

7

독일

428

373

7

파리

180

276

8

프랑스

408

494

8

마드리드

165

149

9

오스트리아

398

458

9

부산

148

50

10

영국

349

272

10

런던

144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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