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러시아,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한 관광교류 민관 대화협의체 가동
게시일
2014.05.28.
조회수
3815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44-203-2859)
담당자
한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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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한국-러시아,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한

관광교류 민관 대화협의체 가동

- 문체부 러시아 관광청과 함께 ‘제1차 한국-러시아 관광포럼 ’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러시아 관광청과 공동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민관 대화협의체인 ‘제1차 한국-러시아 관광포럼’을 5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한국-러시아 관광포럼은 지난 3월 20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6차 한국-러시아 관광진흥협의회에서 ‘2014 ~ 15 한국-러시아 상호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키로 합의되었다.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러시아 무비자 제도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 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는 취지인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쌍방향 인적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국 관광업계 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며,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지역의 관광자원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러시아 교류와 문화의 소통(Korea-Russia relations and cultural communication)’에 관한 석영중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의 특별 강연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는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을 비롯해 러시아 상품 취급 여행사, 의료관광 유관 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 측에서는 올레크 사포노프(Oleg Safonov) 러시아 관광청장 대행, 콘스탄틴 브누코프(Konstantin Vnukov) 주한 러시아대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의 러시아 민관 대표단이 참석한다.

  한국-러시아 관광포럼은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될 예정인데, 제2차 포럼은 6월 13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며, 한국의 대대적인 문화관광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한국문화관광대전(Festival: Bridge to Korea)’과 연계해 열리게 된다. 2차 포럼에서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전략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최근 고부가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 관광과 마이스(MICE)*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 마이스(MICE, Meetings·Incentives·Conventions·Events and Exhibition): 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기획행사 및 전시회 등 사업 관광의 통칭


  문체부 관계자는 “작년 한국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 수가 17.5만 명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4월까지 전년 대비 18%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한국-러시아 관광포럼을 통해 2017년까지, 러시아 관광객 35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국은 5월 29일 ~ 6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에서도 공동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한국-러시아 상호 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붙임1] 제1차 한국-러시아 관광포럼 시간 계획

[붙임2] 포럼 참석자

[붙임3] 주요 인사 약력

[붙임4] 러시아 지역별 참가 현황

[붙임5] 한국-러시아 관광교류 현황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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