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은 소외계층의 문화 참여 확대로부터
게시일
2014.04.17.
조회수
3723
담당부서
예술정책과(044-203-2724)
담당자
윤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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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문화융성은 소외계층의 문화 참여 확대로부터

- 장애인문화예술센터 ’14년 10월 착공, ’15년 4월 개관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장애인문화예술센터’ 건립을 ‘문화융성’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과 체육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참여 및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설립(’14년 10월 착공, ’15년 4월 개관 예정)


’07년부터 장애인문화예술계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장애인문화예술센터’를 ’14년 10월에 착공하여 ’15년 4월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상징인 대학로(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구)예총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장애인문화예술센터’로 활용하는 계획을 확정(’14년 1월)하고, ’14년 5월까지 건물구조 안전 진단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예총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하게 되는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현 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정책의 첫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 장애인과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및 발표를 돕고, 문화예술 교류와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중심축이 되어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장애인창작아트페어(A-AF)(’14. 6. 9. ~ 6. 13. 문화역 서울284)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장애인과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제1회 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문화역 서울284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 20여 개 화랑과 90여 명의 장애인 미술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비장애 작가 협업 전시, 장애작가 자료전, 장애작가 특별전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미술가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유명 화랑과 장애작가와의 전속계약, 미술 전문 출판사와 참여 작가와의 출판물 계약, 미니 경매 등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장애인 미술작가들이 전문 미술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작품 판매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고 장애인과 장애인 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나래 서비스 확대(’14년 5월) 및 장애인 대체자료 모바일 앱 개발(14년 10월)


거주지 공공도서관에 전화를 하거나,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이 원하는 도서관 자료(점자도서, 일반도서, 카세트테이프, 시디, 비디오 등)를 신청하면, 공공도서관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상으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의 대상을 5월 1일부터 ‘거동불편자에 해당하는 자(1~2등급)’와 ‘국가유공상이자(1~3급)’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또한, 장애인의 도서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 민간장애인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 대체자료 공동 활용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까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4년 5개소)


문체부는 접근성이 높고, 장애인을 위한 특화시설, 편의시설, 운영프로그램, 전문 인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시도별 1개소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는, 부산(사하구), 인천(연수구), 대전(유성구), 경기(시흥시), 충남(아산시) 등 5개소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붙임 : 세부 사업별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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