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최
게시일
2014.03.13.
조회수
3815
담당부서
지역전통문화과(044-203-2557)
담당자
최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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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광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최

 - 3월 18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 열어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재)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채)는 3월 18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제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및 교류 행사 개최에 합의하고,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광주(한국), 취안저우(중국), 요코하마(일본) 등, 3개 도시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중국과 일본 공연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동아시아 문화의 빛-광주’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광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작품 상영, 화합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무용,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희망과 번영을 노래하는 대합창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빛골 아리랑', '청소년 문화 교류', '월드뮤직페스티벌', '광주비엔날레', '광주세계아리랑축제' 등을 비롯해 25개의 크고 작은 문화 교류 행사들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중국의 취안저우 시와 일본 요코하마 시는 지난달 13일과 25일, 각 도시에서 개막식을 갖고 연중 문화행사에 돌입했으며 이번 광주 개막으로 3국의 문화도시는 본격적인 문화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지역에 중심을 두고 3국의 문화 교류를 체계화한 이번 행사는,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 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지역문화 진흥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내년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앞서 이번 행사가 풍성하게 치러져 광주시가 아시아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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