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4.01.16.
- 조회수
- 5637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44-203-2821)
- 담당자
- 김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체부, 2014년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대상 업체 선정 발표 - ‘14년 관광기금 융자액 총 4,800억 원(전년 대비 53.8% 증가) - 상반기 융자액 약 2,510억 원 공급(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 총 395개 관광사업체 수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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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4년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대상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관광산업은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이나, 관광사업을 하는 기업 중 중소기업이 약 98.4%를 차지하는 등 산업구조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근래에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해 관광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 수요가 늘어나 업계의 자금조달 사정은 더욱 어려워진 형편이다.
이에, 정부는 호텔업ㆍ여행업 등 「관광진흥법」상 30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관광시설 투자 촉진, 고용창출 등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관광기금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관광기금 융자예산액은 총 4,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8%가 증가하였으나, 상반기 융자신청액은 전년 동기보다 약 20.6% 늘어난 9,188억 원에 달해 최종 융자선정액은 신청액 대비 58.0% 수준인 5,326억 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총 395개 업체(시설자금 295개 업체, 운영자금 100개 업체)가 융자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융자선정액을 한도로 관광기금 융자취급 은행(한국산업은행 등 16개 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공사 기성률에 따라 대출을 받게 된다. 따라서 상반기에 공급되는 관광기금의 실제 대출자금은 약 2,51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1,746억 원)에 비해 약 43.8%가 늘어난 것으로서, 금년도 전체 융자예산액의 약 52.3% 정도가 상반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광기금 융자대상 선정 업체는 시중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보다 2 ~ 3% 정도 낮은 금리를 기준금리(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 '14년 1/4분기 3.19%)로 적용받고, 장기 분할상환(최대 5년 거치 5년 상환) 등의 수혜를 받게 되며, 특히, 중저가 숙박시설은 대출금리(1.25%p) 및 대출기간(1년)에 대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액신청사업체ㆍ특별가산업체(베니키아 체인호텔, 녹색인증사업, 평창동계올림픽ㆍ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 숙박시설 등) 등을 우선 선정하였다.
이번 상반기 관광기금의 융자로 약 3,200실의 관광호텔 객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자리 창출효과도 약 2,47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선정 결과는 문체부 홈페이지에서 1월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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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김일(☎ 044-203-2821), 주무관 김경배(☎ 044-203-282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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