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한류 확산, 에티오피아에서 팔레스타인까지
게시일
2013.11.15.
조회수
3732
담당부서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02-3981-931)
담당자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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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끝없는 한류 확산, 에티오피아에서 팔레스타인까지

'Three Colors of Korea' 방송 기념 이벤트 심사 결과 발표

- 사진 부문 1등 당선작 에티오피아 리야 메코넨(Liya Mekonnen)

- 비디오 부문 1등 프랑스 하모니 라르세(Harmony Larcher), 팔레스타인 이만 에세일레)Eman Esseileh


 

   한류의 매력이 아프리카 오지 에티오피아와 중동의 분쟁지 팔레스타인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이형호)과 KBS WORLD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 ‘Three Colors of Korea' 방송 기념으로 진행한 사진, 비디오 이벤트의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100여 개국에서 총 2,306건의 작품(중복 제외 사진 1,872건, 비디오 434건)이 접수돼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참여국은 한류의 진원지인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 분포를 보였다. 특히 모리셔스,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의 섬나라와 러시아의 소수민족 타타르족(Tatar)과 라오스의 소수민족 몽족(Hmo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이벤트임에도 100여 개 국가에서 참여한 것은 이제 한류가 어느 특정 지역을 넘어선 전 세계적인 현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서 한국을 나타내는 장소나 물건을 찾아내 자신의 모습을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한 ‘내 주변의 한국(Korea & Me)’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리야 메코넨(Liya Mekonnen)이 1등을 차지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에티오피아 소녀가 두 나라 국기와 꽃, 정성스레 만든 한류 관련 자료들을 진열하고 미소 지으며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내 주변의 한국(Korea & Me)’에서 1등상을 수상한 에티오피아의 리야 메코넨의 작품


  이외에도 김치병을 들고 함박웃음 짓는 아이(미국), 태극의 청홍색깔로 얼굴을 칠하고 고추장 병을 들고 웃는 소녀(캐나다), 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9명의 가족(인도네시아), 태극기가 그려진 숟가락과 V자로 세운 젓가락이 담긴 물병을 해안가에 두고 자신은 물속에 발을 담그고 먼 곳을 응시하는 남자(푸에르토리코) 등의 작품이 최종 경합을 벌였으나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소녀의 마음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왼쪽위-김치병을 들고 함박웃음 짓는 아이(미국), 오른쪽위-태극의 청홍색깔로 얼굴을 칠하고 고추장 병을 들고 웃는 소녀(캐나다), 왼쪽아래-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9명의 가족(인도네시아), 오른쪽아래-태극기가 그려진 숟가락과 V자로 세운 젓가락이 담긴 물병을 해안가에 두고 자신은 물속에 발을 담그고 먼 곳을 응시하는 남자(푸에르토리코) 

 


   유시시(UCC)를 제작해 자신이 최고의 한국 마니아(I’m Korea’s Biggest Fan)임을 입증하는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하모니 라르세(Harmony Larcher)와 팔레스타인의 이만 에세일레(Eman Esseileh)의 작품이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왼쪽-프랑스의 하모니 라르세(Harmony Larcher), 오른쪽- 팔레스타인의 이만 에세일레(Eman Esseileh)

  
 프랑스의 하모니 라르세는 지하철과 발레연습실,
파리 에펠탑 앞에서 케이팝(K-pop)에 맞추어 춤을 추는 소녀를 담았다. 섹시하고도 현란한 춤동작, 감각적인 앵글과 영상편집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유럽문화를 상징하는 파리 에펠탑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추는 춤이 현재 한류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장면으로 인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수상작인 팔레스타인의 이만 에세일레의 작품은 한류를 통해 웃음과 행복을 찾고 있는 팔레스타인 소녀의 꿈과 희망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을 가르는 거대한 장벽 앞에 적힌 한국어기도문을 소녀가 한국어로 노래하는 장면은 심사위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유창한 우리말로 자신이 사랑하는 다양한 한류의 모습을 보여준 폴란드의 클라우디아 토말라(Klaudia Tomala),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리듬감 넘치는 한국 랩을 부르며 두 소녀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담아낸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그로스(Ekaterina Gross)와 알렉산드라 데듀키나(Alexandra Dedyukhina), 자신이 왜 한류 마니아인지 케이팝(K-pop)·요리·댄스·드라마 주제곡 연주 등 한국 지식을 겨루는 퀴즈를 통해 10가지 증거를 하나씩 증명해간 스페인의 미레이아 가롤레라 마르코스(Mireia Garolera Marcos) 등은 최종까지 치열하게 경쟁했으나 아깝게 탈락했다.


왼쪽부터 첫번째-폴란드의 클라우디아 토말라(Klaudia Tomala), 두번째-러시아의 예카테리나 그로스(Ekaterina Gross)와 알렉산드라 데듀키나(Alexandra Dedyukhina), 세번째-스페인의 미레이아 가롤레라 마르코스(Mireia Garolera Marcos) 


   이번 행사는 참여자 수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출품작들의 내용도 KBS WORLD의 여느 한류 관련 행사보다 다양하고 그 수준이 높았다. 케이팝(K-pop) 부르기, 댄스, 한국어 배우기와 말하기, 한식 먹기와 만들기, 한복 입기, 한국 제품 구입하고 사용하기, 한국 관광 등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훨씬 심화된 지식과 선호도를 보였고, 그것들을 평균 4분이 넘는 비디오에 담아내는 열정을 발휘하였다.


   1등 당선자 3명은 12월 29일 ~ 1월 1일(3박 4일) 사이 한국으로 초청되어 KBS 견학과 가요대상(혹은 연기대상) 참관, 다양한 한류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얻는다. 1, 2, 3등 당선자 명단은 KBS WORLD와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선작들은 저작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해외문화홍보원 특별사이트에 올려 누구라도 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과 KBS WORLD가 공동으로 제작한 ‘Three Colors of Korea’는 그동안 국내외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왔다. 회당 평균 2만 건이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비롯해, 방송과 이벤트를 포함해 총 367,911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번 주 8회를 마지막으로 1차 방송이 완료되며, 11월 20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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