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11.13.
- 조회수
- 13897
- 담당부서
- 출판인쇄산업과(02-3704-9632)
- 담당자
- 정태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420종 선정 - 총 24억 원 투입, 20만 여 권을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 배포 예정 -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11월 14일 ‘2013년 우수교양도서’로 『희망이 된 인문학』 김호연/(주)살림출판사,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박경서/북로그컴퍼니 등 420종을 선정하였다.
독서의 가치를 높이고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의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철학, 예술 , 문학 등 11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 이를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내 출판산업의 육성과 국민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951개 출판사로부터 2012년 8월 1일부터 2013년 7월 31일 사이에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 총 5,437종이 접수되었다. 각계 학자 및 전문가를 비롯하여 책 칼럼니스트, 작가, 교사 등으로 구성된 11개 분야의 심사위원단 77명은 약 2개월 동안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네 번의 심사회의를 거쳐 281개 출판사의 도서 총 420종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하였다.
『철학을 다시 쓴다』 윤구병/보리 등 21종은 최우수도서로 선정
이번에 선정된 교양도서 중에는 장애인, 미혼모,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극복 이야기와 이들에 대한 인식변화 및 포용을 촉구하는 도서와 다양한 주제 및 학문 간의 통섭과 융합에 대한 도서가 다수 선정되어 독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철학을 다시 쓴다』 윤구병/보리,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최장집/폴리테이아 등 각 분야 석학들의 저서와 함께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 : 경복궁』이향우/인문산책, 『한국의 김치 이야기』 이영란 글, 강효숙 그림/(주)풀과바람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도서 21종이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우수도서는 종당 500만 원, 최우수도서는 종당 750만 원 이내 구입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선정된 도서를 종당 각각 500만 원(최우수도서의 경우 750만 원) 이내, 20만여 권을 구입한 후, 연말까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벽지 초·중·고등학교, 병영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2,500여 곳에 배포한다. 이를 통해 지식 및 문화의 양극화 해소와 국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20종의 우수도서에는 해당 출판사에서 우수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으며, 우수도서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3 우수교양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1. 2013 우수교양도서 최우수도서 선정 목록
2. 2013 우수교양도서 선정 목록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사무관 정태구(☎ 02-3704-96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