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11.07.
- 조회수
- 2998
- 담당부서
- 예술정책과(02-3704-9894)
- 담당자
- 윤종선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시상식 - 전통공예작가 이정희 씨 대통령표창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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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 예술인들에게 전문예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더 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된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의 제8회 시상식이 11월 8일(금) 오후 4시에 KBS 본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합회가 주최하는‘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장애 예술인보다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장애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올해는 수상 후보로 개인 31명, 단체 4곳이 추천되었고, 1차 심사((사)장애인문화협회 주관 심사)와 2차 심사(문화체육관광부 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대상자 6명(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4명)이 선정되었다.
대상(대통령 표창)은 전통공예가 이정희 씨,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플루트 연주 및 지휘자 장은도 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서양화가 박성미 씨, 판소리 고 수 조경곤 씨, 시인 명기환 씨, 대중가수 배은주 씨가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외에도 특별상으로 ‘광명다소니예술단’이 KBS한국방송사장표창을, ‘한국장애인문화협회경기도협회’가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표창을 받는다.
특히, 2013년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는 전통자수공예 작가 이정희 씨는 지체장애 1급의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30여 년간 우리나라 전통공예자수의 맥을 잇는 역할을 해 왔다.
이정희 작가는 2010년 올해의 장애인상(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하여 각종 공예대전과 기능대회에서 50여 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이미 방송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진 전통공예자수의 대가이다. 이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자수 한 땀 한 땀에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민족혼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과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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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윤종선(☎ 02-3704-989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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