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10.17.
- 조회수
- 3299
- 담당부서
- 문화예술교육과(02-3704-9408)
- 담당자
- 김현목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꿈과 기적을 연주해요! 한국·베네수엘라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개최 - 10월 20일 덕수궁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청소년 20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 엘 시스테마 창립자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도 공연 기념 위해 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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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10월 20일(일) 오후 5시부터 덕수궁 중화전 특설무대에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난과 폭력의 절망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통해 희망을 찾은 베네수엘라의 대표 엘 시스테마(El Sistema)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한국형 엘 시스테마인 ‘꿈의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2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 참여하는 한국 측 오케스트라 단원 80여 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시작한 아동들로서, 전국의 18개 거점교육기관에서 선발되어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합동연주를 준비해왔다. 또한,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엘 시스테마의 뿌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합동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양방언의 ‘프론티어’, 테렌지오의 ‘아이레스 데 베네수엘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기자브리핑 예정
합동공연에 앞서 10월 17일(목) 11시에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2층에서 양측이 공동 참여하는 기자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8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독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엘 시스테마 창립자이자 2010년 서울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호세 안토 니오 아브레우(J.A. Abreu) 박사와 엘 시스테마의 공식 명칭인 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FMSB) 대표 에두아르도 멘데즈(E. Mendez) 등이 함께 내한하여 한국 일정을 소화하고, 합동 공연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일시 |
프로그램명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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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7.(목) 11:00~12:00 |
합동공연 기자회견 |
o 페럼타워 2층 세미나실(중구 을지로) *호세 아브레우, 에두아르도 멘데즈 |
10. 18.(금) 20:00~22:00 |
카라카스 오케스트라 단독공연 |
o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10. 20.(일) 17:00~19:00 |
꿈의 오케스트라 & 카라카스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
o 덕수궁 중화전 |
‘엘 시스테마’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베네수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많은 문화 선진국에서도 엘 시스테마의 교육방식을 도입하며 단순한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감과 소통능력을 증진시키는 사회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꿈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적용하여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전국 30개 기관에서 1,6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꿈의 오케스트라와 엘 시스테마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붙임 : 1.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이력
2.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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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 김현목(☎02-3704-9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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