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07.01.
- 조회수
- 3628
- 담당부서
- 국제관광과(02-3704-9775)
- 담당자
- 이관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일본 악재 불구 2 0 1 3년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 외래관광객 전년 동기대비 3.6% 소폭 증가 - 상반기 중국 관광객이 일본 관광객 추월,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하여 제1시장으로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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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 잠정 통계를 발표하였다. 상반기 잠정 통계에 따르면 전체 방한 관광객은 약 553만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관광객은 2012. 11월 이후 엔저 현상, 2013. 2월 한반도 안보위기 그리고 엔저로 인한 일본관광객의 전반적인 해외여행 감소(약 10%)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34만명인 반면, 중국관광객은 한류 영향, 크루즈 관광 증가, 방일 중국인 수요의 한국 전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74만명이 입국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관광통계 역사상 처음으로 누적 중국 관광객이 일본 관광객을 앞지르는 기록이다. 또한, 미국 3%, 홍콩 10%, 싱가포르 9%, 말레이시아 6%, 인도네시아 21%, 필리핀 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특히 동남아는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K-POP 인기를 활용한 한류마케팅, 쇼핑매력 홍보, 개별여행객 유치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관광객 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6.12 ~ 14 한국 울산에서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하였고, 7.6 ~ 7 일본 동경에서 한일관광우호축제를 개최하여 양국간 관광교류확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해외여행 비수기였던 6월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둔화되어 하반기에는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관광산업경기 실사지수(T-BSI)에 따르면 3/4분기에는 2/4분기에 비해 관광업종별 경기상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금년말 외래관광객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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