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06.25.
- 조회수
- 3023
- 담당부서
- 체육진흥과(02-3704-9835)
- 담당자
- 이철운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하기로 결정 - 시급한 선수 안전 위해 문체부와 KBO 주관, 구단과 지자체 협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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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가 뜻을 모아 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외야 펜스를 전면 교체, 보수해 나가기로 했다.
□ 열악한 야구장 펜스 시설은 그간, 국내 프로야구 경기 중, 외야 펜스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양 기관은 선수 보호가 시급한 현 상황에서 시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9개 구단의 협조하에, 오는 7월 중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KBO는 우선 오는 7월 중,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 시설에 관여한 전문가를 초청, 기술을 전수받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문체부는 장기적으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동 규정을 포함, 시행하기로 하였다.
□ 경기장 시설 설치, 보수에 소요되는 예산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상황을 고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과 각 구단 및 경기장 운영 주체인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매칭을 통해 시즌 종료 후(11월) 새로 마련된 안전 기준에 따라 보완할 계획이며,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최근 경기 중 발생한 펜스사고와 관련하여, 문체부와 KBO가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한 펜스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모아 수립,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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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사무관 이철운(☎ 02-3704-9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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