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3.03.07.
- 조회수
- 6698
- 담당부서
-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312)
- 담당자
- 이혜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1 2 년 스 마 트 콘 텐 츠 시 장 1. 9 조 원 으 로 문 화 콘 텐 츠 비 중 이 7 9 %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 전년 대비 3천억 원 증가, ‘15년 총 3.5조 원 규모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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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2년 스마트콘텐츠* 국내외 시장 현황 및 동향을 분석한 ‘2012 스마트콘텐츠 시장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마트콘텐츠> ·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에 활용되어 쌍방향 터치와 네트워크·GPS 센서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표현력과 전달력을 높인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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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 9,472억 원으로 나타났고(’11년 1조 6,489억 원, ‘11년 대비 18.2% 증가), 향후 스마트기기의 급격한 확산에 힘입어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은 연 22%씩 지속 성장, 2015년에는 3조 5,399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세계 시장은 2012년 1,368억 달러에서 매년 18.8%씩 성장, 2015년에는 2,29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콘텐츠가 스마트콘텐츠 시장의 79%를 차지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
□ 장르별로는 게임이 약 9,054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46.4%)을 차지하였다. 전자책(7.7%), 음악(4.7%), 영상(4.4%), 에듀테인먼트(5.2%) 등 게임을 제외한 장르는 5% 내외로 다소 낮았지만, 전체 시장에서 게임, 음악, 영상, 에듀테인먼트 등 문화콘텐츠의 비중이 78.9%로 높게 나타났다. 또 세계 시장 역시 게임 301억 달러(22.0%), 에듀테인먼트 152억 달러(11.1%) 등 문화콘텐츠 비중이 83.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ㅇ 1,368억 달러의 세계 스마트콘텐츠 시장에서 광고가 398억 달러로 29%를 차지한 데 비하여 아직 국내시장은 5%의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대비 52.6%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향후 광고시장의 급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ㅇ 반면 SNS시장은 전년대비 0.5% 성장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포화상태를 보였으나 매출 규모로는 여전히 높은 성장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ㅇ 국내 스마트콘텐츠의 디바이스별 매출은 스마트폰(76.1%)이 가장 높았고, 태블릿PC(17.6%), 스마트TV(6.3%)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태블릿PC의 성장세가 주목되어 향후 전자책, 에듀테인먼트 분야의 시장 전망을 밝게 하였다.
□ 국내 업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지역을 살펴보면 국내 90.4%, 해외 9.6%로 조사되어 주로 국내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ㅇ 애플리케이션 배포 유형은 무료 배포가 전체의 80.0%로 높게 나타났다. 또 게임콘텐츠(41.2%), 전자책(36.2%), 에듀테인먼트(34.8%) 등은 상대적으로 유료 판매 비율이 높았지만, 나머지는 무료 배포 비율이 높아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은 대체로 향후 3년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평균 성장률은 55.0%로 전망하였다. 하지만 시장성장률은 향후 3년간 22.0%로 예측되어 기업들이 실제보다 시장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수익모델 다각화와 창업 지원 정책 확대 필요
□ 또한, 2011년 대비 2012년 국내 스마트콘텐츠 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은 개별 기업의 매출액 증가보다는 전년대비 기업 수 증가와 기존 대기업의 스마트콘텐츠 분야 사업 확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ㅇ 스마트콘텐츠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서 소자본 및 아이디어 중심의 경쟁이 가능한 창조산업인 만큼 향후 창업 지원과 수익모델 다각화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특히 2012년 게임 장르의 높은 성장에는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애니팡’처럼 SNS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폰 게임이 붐을 일으키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게임이 견인한 스마트콘텐츠 시장 성장이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 파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ㅇ 이에 따라 문화부에서는 다양한 양질의 스마트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판로 개척을 위하여 스마트문화콘텐츠 창업 인큐베이팅 및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화콘텐츠 장르마다 시장 진입장벽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장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이다.
□ ‘2012년 스마트콘텐츠 시장조사 보고서’에서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 54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전문가 및 주요 기업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정성적 조사를 병행하였다.
이 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콘텐츠산업과 사무관 이혜림(☎ 02-3704-9312) 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트콘텐츠센터 과장 채송화(☎ 031-340-8005)에게 |